알차다 못해 꽉찬 디즈니 라인업

조회수 2019. 9. 4. 15: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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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봉작까지 미리보는 디즈니 라인업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달 24일(미국 현지 시간) 열린 디즈니 팬 행사 ‘2019 D23 엑스포’를 통해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디즈니 영화 라인업과 개봉일(북미 기준)을 공개했다.

‘캡틴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라이온 킹’을 연달아 개봉하며 흥행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영화는 ‘말레피센트2’로 오는 10월 18일(금) 개봉 예정이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하여 원작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 ‘말레피센트’는 개봉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출연한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엘사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겨울왕국'(2014)은 오는 11월 22일(금) ‘겨울왕국2’로 돌아온다. ‘겨울왕국2’는 아렌델 왕국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의 모험을 그린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올해 디즈니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는 12월 20일(금)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의 9번째 작품으로 레이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2020년

2020년에는 7편의 디즈니 영화가 개봉한다. 2020년 3월 6일(금) 개봉 예정인 ‘온워드’는 엘프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했던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화로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뮬란’도 2020년 3월 27일(금) 베일을 벗는다. 공개된 예고편은 흡사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주인공 뮬란 역을 맡은 유역비가 홍콩 진압 경찰 지지 발언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이콧 운동이 이뤄지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맹활약 했던 블랙 위도우는 솔로 무비로 컴백한다. ‘블랙 위도우’는 2020년 5월 1일(금)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마블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는 담기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와 액션 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은 2020년 6월 19일(금) 개봉한다. ‘소울’은 인생의 중요한 해답을 찾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서 우주 영역으로 뻗어 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어 2020년 7월 24일(금)에는 ‘정글 크루즈’가 개봉한다. 디즈니 파크의 동명 놀이기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는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이터널스’도 2020년 11월 6일(금) 개봉한다. 100만 년 전 탄생한 고대 인류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0년 11월 25일(수) 개봉 예정인 ‘라야 더 라스트 드래곤’은 동남아시아의 신화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특히 주인공 ‘라야’ 캐릭터가 디즈니 최초 아시아계 공주라는 것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2021년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실사 영화 ‘크루엘라’는 2021년 5월 28일(금) 개봉 예정이다. 크루엘라 역을 맡은 엠마 스톤은 실제 캐릭터와 비주얼적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22년

공개된 디즈니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는 ‘블랙팬서2’다. 2022년 5월 6일(금) 개봉일을 발표한 ‘블랙팬서2’는 ‘블랙팬서'(2018)의 후속작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가 새로운 악당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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