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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스포를 피할 수 없었다는 영화.movie

영등위까지 스포 동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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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스포일러가 언급됩니다. 관람 후 읽기를 권합니다. ※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인피니티 사가의 에필로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사진 '사인펠드' 포스터

# ‘사인펠드’를 아세요?


제작 단계에 있는 영화는 보통 임시 제목을 사용한다. 보안상의 문제도 있거니와, 아직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코믹북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워킹 타이틀은 ‘Fall of George’였다. 1997년 5월 방송된 미국 인기 시트콤 ‘사인펠드(Seinfeld)’의 156번째 에피소드 ‘Summer of George’를 기리기 위함이다. LA에 머물던 제작진이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재방영되던 ‘사인펠드’ 시리즈를 보고 나서, 다음날 촬영장에서 ‘사인펠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붙인 이름이다.


# 예고편이 스포일러였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영화 자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의 스포일러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떠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그리워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해당 내용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차 예고편에 등장했다. 트레일러 영상에 앞서 톰 홀랜드는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기 때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본 사람만 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MCU 공식 스포 요정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을 잇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세계가 배경이다. 영화의 부제 ‘파 프롬 홈(Far From Home)’는 2018년 6월 24일 톰 홀랜드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전작 ‘홈커밍’과는 정반대의 의미다.


코믹북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를 통한 부제 노출은 MCU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의 결정이다. 그는 어떤 식으로든 영화의 제목이 노출될 것이라고 보고, 차라리 톰 홀랜드를 통해 미리 공개하는 것을 택했다. MCU 내에서 톰 홀랜드는 공식석상에서 스포일러를 많이 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 제이크 질렌할도 배역 셀프 공개


톰 홀랜드뿐만이 아니다. 제이크 질렌할 역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요 배역인 미스테리오를 맡는다는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6일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미스테리오가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코믹스를 읽는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이 담겼다. 제이크 질렌할은 “내가 스파이더맨 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라며 열연(?)을 펼친다.


사진 영상물등급위원회

# 영상물등급위원회도 스포일러를 했다?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의 아군이냐 적군이냐는 개봉 전 팬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원작에서는 대표적인 숙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전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미스테리오는 조력자다.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한 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다.


영등위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12세 관람가로 분류하면서, 내용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그런데 한 구절이 문제였다. ‘세상을 위협하고 혼란에 빠트리며 스스로 수퍼히어로가 되려는 악당’은 원작 속 미스테리오의 설정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또한 ‘드론이 아이들을 공격하는 장면’ 역시 미스테리오가 벌이는 행위임을 짐작할 수 있는 문구다. 이후 영등위는 ‘스스로 수퍼히어로가 되려는’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사진 소니픽처스 코리아

#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이 될뻔했었다


사실 제이크 질렌할은 톰 홀랜드에 앞서 선대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할 뻔했었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2′(2002)에서다. 스파이더맨 역의 토비 맥과이어가 다른 작품 촬영 중 심각한 부상을 입자, 액션 촬영이 어려워졌다. 이에 소니 픽처스는 토미 맥과이어를 대신할 배우로 제이크 질렌할을 염두에 뒀다.


이는 오래된 소문이었으나, 최근 제이크 질렌할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야후 무비와 함께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 인터뷰에서 회상했다. 그는 “나 말고 다른 배우들도 있었다. 나는 여러 사람들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비 맥과이어가 적극적으로 복귀 의지를 밝히면서, 대체 배우 캐스팅은 없던 일이 됐다.


사진 소니픽처스 코리아

# 블랙 슈트의 탄생 비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가 등장한다. 그가 유럽에서 ‘나이트 몽키’로 활약하면서 입는 블랙 슈트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스파이더맨에게 선물했다. 블랙 슈트는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의상에서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존 왓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스파이더 고글이 추가됐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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