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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히어로, 부자 삼촌과 생이별한 소감은?

톰 홀랜드가 밝힌 ‘스파이더맨’과 마블의 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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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페이지였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멘토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를 잃은 스파이더맨 과연 홀로 설 수 있을까. 또한 아이언맨이 없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는 어떤 모습일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차 내한한 톰 홀랜드가 여기에 답했다.


Q.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차 내한했어요. 이번이 세 번째네요.


아름다운 한국에 벌써 세 번째 왔습니다. 올 때마다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으로 방문했을 때 한국 관객들의 여러 응원을 받았어요. 관람도 많이 해주셨고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도 지난번처럼 큰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Q. 기자회견 하루 전날 팬미팅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팬들과 함께한 시간은 어땠나요?


한국 팬들은 정말 열정이 넘쳐요. 팬미팅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열광적으로 반응해주셨거든요. 찌릿찌릿함을 느낄 정도였죠. 많은 분들을 만나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코스튬을 입고 오신 분이 기억에 남네요.


Q.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분기점으로 아이언맨의 품을 떠났습니다. 이제 홀로 MCU를 이끌어가야 하네요.


이전에는 항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촬영했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분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어요.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이따금씩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다정한 이웃이 아니라, 다정하지만 전 세계를 구하는 인물로 거듭나야했으니까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어요. 역대 가장 상징성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으니까요.


Q. 다행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제이크 질렌할(미스테리오 역)과 함께 합니다.


제 옆에 든든한 선배가 있어서 다행이죠. 어릴 때부터 제이크 질렌할을 존경했습니다. 영화에서 미스테리오와 스파이더맨이 친구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실제로도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첫날부터 호흡이 잘 맞았거든요. 촬영장 안팍에서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 친밀감이 영화 속 캐릭터에도 반영이 되었습니다.


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Q.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홀로서기에 나선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의 이야기입니다. 내면의 고민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한 스파이더맨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영광이죠. 피터 파커의 내면적 고민이 이번 영화를 끌어가니까요. 그가 수학여행에 놀러 간 청소년으로 머물 것인지, 아니면 지구를 구하는 슈퍼 히어로로 거듭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Q.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장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공개된 MCU 신작입니다. 향후 마블 페이즈 4에서 스파이더맨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사실 저도 확실한 답은 몰라요. 다만 지금 MCU는 상당히 재미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에 많은 변화가 있을 테니까요. 페이즈 4에서 스파이더맨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알 수 없죠. 다만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다른 히어로들과 차별화되는 스파이더맨만의 매력을 꼽는다면요?


스파이더맨은 완벽하지 않아요. 아직 성숙함과도 거리가 멀고요.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요. 이 세상에 누구도 무결점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히어로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언맨은 억만장자,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신,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슈퍼 히어로잖아요. 반면 스파이더맨은 친구들과 수학여행에서 어울리기를 원하는 청소년일 뿐이죠. 이런 친근한 모습들이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요.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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