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야심작, '팔콘과 윈터솔져'를 둘러싼 궁금증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웅 팔콘(안소니 마키)과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를 둘러싼 윤곽이 드러났다. 디즈니 플러스(+)의 ‘팔콘과 윈터솔져’는 어디까지 왔을까. 제작 진행 상황부터 공개 예정일까지 여러 소식들을 모았다.
Q. ‘팔콘과 윈터솔져’가 뭐야?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마블 히어로 팔콘과 윈터솔져가 주연인 드라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등장인물 페기 카터(헤일리 앳웰)를 주인공으로 한 ‘에이전트 카터’와 같은 경우로 생각하면 된다.
세바스찬 스탠은 코믹 컨벤션에서 ‘팔콘과 윈터솔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제 내 캐릭터가 기존 상황들에서 벗어나, 정체성을 찾을 때라고 본다”라고 했다. 안소니 마키와의 호흡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나는 안소니와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그는 정말 웃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Q. 촬영은 언제부터?
세바스찬 스탠에 따르면 ‘팔콘과 윈터솔져’는 2019년 10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최근 팔콘과 윈터솔져 외에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등장했던 에 등장했던 헬무트 제모(다니엘 브륄)와 샤론 카터(에밀리 반캠프)가 출연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Q.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니?
‘팔콘과 윈터솔져’는 MCU 배급사 월트 디즈니가 만든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8월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디즈니 플러스는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앞으로도 자사 인기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성선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