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롤모델로 꼽은 마성의 남자는 OOO 이다

조회수 2019. 4. 18. 17: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

조인성-유재석에 이어 이번에는 신하균이다. 유독 남자들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는 이광수. 그가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신하균과 만났다. 이광수가 4개월간 동고동락하면서 발견한 신하균의 매력은 무엇일까.

사진 NEW

# 신하균♥이광수, 우린 정말 잘 어울려요


신하균 : 이광수와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처음 만났어요. 근데 같이 일한 적 있는 것 같았어요. 성향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도 잘 맞더라고요.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냈죠.


이광수 : 촬영 전부터 주변에서 신하균 선배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들었어요.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듣던 대로였어요. 아니, 그 이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형이 워낙 저를 편하게 대해줬거든요.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사진 NEW

# 이광수→신하균, 갑자기 애정 고백


신하균 : 이광수와의 작업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집중력이 좋은 배우인지 처음 알았어요. 몰입을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이광수의 연기를 보고 먹먹했습니다.


이광수 : 나중에 제가 신하균 형의 나이가 되었을 때, 형처럼 살고 있었으면 해요. 그러면 내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촬영하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진 NEW

# 신하균♥이광수, 이솜의 생각은 어떨까?


이솜 : ‘나의 특별한 형제’를 보면서 두 분이 정말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형제들보다 더 형제 같더라고요. 그래서 재미있었습니다. 극 중에 세하(신하균)와 동구(이광수)가 라면을 먹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저도 먹고 싶었어요. 시사회 끝나고 먹으려 갈 겁니다.(웃음)


☞ ‘나의 특별한 형제’는 어떤 영화?


세하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이다. 그는 수영 실력은 탁월하지만 5세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진 지적 장애인 동구와 함께 살아간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며 지내던 어느 날, 이들이 살던 시설이 폐쇄될 위기에 처한다. 세하와 동구는 구립 수영장 아르바이트생 미현(이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데… 오는 5월 1일(수) 개봉.


성선해 기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