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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인맥의 끝판왕

조회수 2019. 4. 17. 1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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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못지 않은 영화 '미성년'의 조연들

김윤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미성년'


김윤석 감독의 세련된 연출

+

염정아, 김혜준, 김소진, 박세진 등

신선한 주연 캐스팅


이 조합만으로도 충분한데...

여기에 보태는

화려한 조연 라인업!


이게 다 배우김윤석이 

배우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인맥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너무 강렬한 존재감 때문에

누가 주연인지, 누가 조연인지

1도 모르겠다...

악역 전문 배우(?)인 김희원이지만

'미성년'에서는 다르다!


주리(김혜준)과 윤아(박세진)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해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훈계를 당하는

어설프고 순박한 김희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딸의 나이도 모르는

철없는 친아빠로 등장하는

이희준!!!


차림새만 봐도 

응...

어떤 캐릭터인지 대충 알 것 같아..


단 한 장면에 등장하지만

시/선/강/탈


'눈이 부시게'에서

혜자 엄마로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적셨던

배우 이정은은

방파제를 전세 낸

만취 아줌마로 등장해

이번엔 눈물이 아닌

웃음을 줄 예정이다.


맛깔나는 말투와 표정 연기로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을

던질지도 모르니 방심은 금물!

진짜 모녀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왠지 모르게

어딘지 모르게

닮은 두 배우

염혜란 & 정이랑


미희와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와 가족으로 등장해

붕어빵 급 연기를 선보인다.

'SKY캐슬'에서 염정아(한서진)의

딸 예서로 등장해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던

배우 김혜윤!


이번엔 염정아와 모녀관계가 아니라

딸의 친구로 깜짝 등장한다고 함!



언제 어느 순간

특급 조연들이 갑툭튀할지 모르니

영화 '미성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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