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가 밝힌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필수품.txt

조회수 2019. 4. 16. 23: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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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간담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가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기자회견을 위해 내한했다. 지난 10년간 확장과 변주를 거듭한 MCU의 중심에는 이들이 있다. 케빈 파이기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에게 듣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이야기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인피니티 사가의 좋은 결론이 될 것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우주의 절반을 날려버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0년간 MCU가 쌓아온 세계관의 집대성이다. ‘아이언맨'(2008)부터 ‘캡틴 마블’까지, MCU를 꼬박꼬박 챙겨 본 관객이라면 기다릴 수밖에 없다.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2개에 달하는 인피니티 사가의 좋은 결론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이어 “관객들을 위해 여러 가지 깜짝 선물들을 준비했다”라며 “우리는 늘 팬들을 먼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휴지 지참은 필수? “그건 아냐”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고편을 통해 타노스를 저지하기 위해 모인 어벤져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마블 히어로들의 목숨을 건 전투가 예고됐다. 케빈 파이기는 “휴지를 가지고 오라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사실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케빈 파이기는 “캐릭터와 출연진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지참하시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MCU 세계관에 속하는 22개 영화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물론 다 보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여성 히어로의 활약을 주목하라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여성 히어로들의 활약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MCU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능력치를 가진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솔로 무비를 통해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출연한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우리는 항상 여성 히어로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에도 그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그럴 것이다. 그 부분은 내게도 개인적으로 중요하기에,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4일(수) 개봉한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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