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이 직접 밝힌 광장시장 분식집 방문기

조회수 2019. 4. 15.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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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

‘캡틴 마블’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브리 라슨이 처음으로 내한했다. 오는 4월 24일(수)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를 위해서다. 향후 MCU의 주축이 될 그에게 한국을 찾은 소감과, ‘캡틴 마블’이 거둔 성공에 대해 들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브리 라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리 라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기자회견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벚꽃이 만개했을 때 한국을 찾아서 행복하다”라며 “리움 미술관에서는 엄청나게 좋은 현대 미술 작품들을 봤다”라고 말했다. 앞서 브리 라슨은 지난 13일(토) 입국해 개인 스케줄을 소화했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특히 광장시장에서 분식을 사먹는 소탈한 모습은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브리 라슨은 “내가 먹을 수 있을만큼 많이 먹고 있다. 저녁에는 고기도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라며 웃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브리 라슨, ‘캡틴 마블’의 성공을 말하다


브리 라슨은 지난 3월 6일(수) 개봉한 ‘캡틴 마블’에서 캡틴마블/캐롤 댄버스 역으로 MCU에 합류했다. MCU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다. ‘캡틴 마블’은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불을 돌파했다. 매우 성공적인 MCU 데뷔다.


브리 라슨은 “캐롤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줬다. 나는 스스로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촬영 9개월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자세가 달라졌다”라고 했다. 이어 “캡틴 마블과 같은 캐릭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다. 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많은 것을 배웠으면 했다”라고 설명했다.


‘캡틴 마블’은 타인의 기준과 시선이 아닌, 자신의 소신을 따르는 한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기도 하다.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은 여성이 앞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모두에게 호소하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캡틴 마블의 활약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브리 라슨은 누구?


MCU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의 주연 배우다. ‘룸'(2016)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브리 라슨이 연기하는 캡틴 마블은 향후 MCU를 이끌어갈 중심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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