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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어려웠던 '악질경찰' 이선균이 출연한 이유는 이것

조회수 2019. 3. 24. 14: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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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어려웠던 세월호 소재, 이선균은 왜 출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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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2010) 이정범 감독의 신작 ‘악질경찰’은 공개와 동시에 또 다른 요소로 이목을 끌었다. 범죄 영화라는 틀 안에 녹여낸 세월호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예상한 논란이었음에도 투자부터 개봉까지 ‘악질경찰’의 발걸음은 어느 하나 쉽지 않았다. 많은 배우들이 거절한 배역을 선뜻 받아들인 이는 이선균. 고난이 예상되는 작품이었지만 감독의 진심이 이선균을 움직였다.

☞ ‘악질경찰’은 어떤 영화?


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온 악질적인 경찰 조필호(이선균)는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려 한순간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살아남기 위해 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전소니)를 찾아낸 그는 미나가 가진 큰 상처를 마주한다. 양심 없이 살아온 어른이 세월호 참사 이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된 사람들을 만나며 각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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