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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故 마이클 잭슨 아동 성추행 의혹

조회수 2019. 2. 7. 2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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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 아동성추행 의혹 재점화, '리빙 네버랜드' 논란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를 둘러싼 아동 성추행 의혹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 때문이다.

사진 '문워커' 스틸

# ‘리빙 네버랜드’란 무엇인가


지난 1월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는 ‘리빙 네버랜드’가 공개됐다. 고(故) 마이클 잭슨과 함께 시간을 보낸 두 소년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하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영화는 소년들의 증언을 통해 1990년대 초반부터 불거진 고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앞서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의혹은 1990년대 초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2003년과 2004년에는 미 캘리포니아 경찰 당국이 그의 저택 네버랜드를 압수 수색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5년 배심의 무죄 평결로 귀결됐다.


사진 '문워커' 스틸

# 해외 반응은?


‘리빙 네버랜드’는 공개 직후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높은 신선도를 기록했으며,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 스크린 인터내셔널 등 해외 유력 매체 소속 평론가들 역시 ‘리빙 네버랜드’를 눈여겨봐야 할 영화로 꼽았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유가족들은 ‘리빙 네버랜드’ 개봉에 반발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이 살아있었다면 ‘리빙 네버랜드’는 제작되지 못했으라는 것. 마이클 잭슨을 아끼던 팬들 역시 영화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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