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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밀리 12년 후.jpg

조회수 2019. 1. 23.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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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즈 리턴즈> 에밀리 블런트 라이브 컨퍼런스

에밀리 블런트는 출연작마다 호평과 흥행을 모두 잡는 대표적인 배우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여기에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추가됐다. 올드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1964)의 후속편이다. 그가 1월 22일(화) 한국 취재진과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에밀리 블런트, 2대 메리 포핀스가 되다


“다들 원작 ‘메리 포핀스’를 보셨을 겁니다. 줄리 앤드류스가 멋지고 완벽하게 메리 포핀스를 연기했죠. 너무나도 아이코닉한 배역입니다. 저는 메리 포핀스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고 싶었어요. 제 버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메리 포핀스는 불가사의하고, 웃기고, 신랄하고, 도도한 역할입니다. 그 속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과 따스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메리 포핀스는 나의 아이콘


“어릴 때 언제나 소설 ‘메리 포핀스’를 읽고는 했습니다. 다른 세상으로 가는 기분이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공주님을 좋아하지만, 제게는 메리 포핀스가 영웅이었죠. 소녀들에게는 그랬을 겁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슈퍼 휴먼 같은 느낌을 갖고 있는 캐릭터잖아요. ‘메리 포핀스 리턴즈’를 통해 그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사진 퍼스트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리 포핀스 리턴즈’까지


“저는 절대로 안주하지 않습니다. 늘 노력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빨리 성장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출연을 통해 제 인생이 바뀐 건 사실입니다. 당시 저는 스물두 살이었어요. 늘 다양한 성격을 표출하는 역할을 맡고 싶었어요. 여러 장르를 다 할 수 있는 배우로 인정받고 싶었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후 12년 동안 출연했던 모든 작품은 제가 원했던 것들입니다. 메리 포핀스 역시 그런 경험 덕분에 맡을 수 있었죠.”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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