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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 마동석의 숨은 전성기를 찾아서

조회수 2018. 11. 22. 22: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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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대표작을 ‘범죄도시’(2016)나 ‘신과함께-인과연’ 같은 흥행작으로만 알고 있다고? 마동석의 필모그래피를 반쪽만 알고 있는 셈이다. 맥스무비 DB로 본 마동석은 이미 ‘범죄도시’ 이전부터 원톱 주연배우였다.


# 윤종빈,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케미

윤종빈 감독은 마동석을 ‘즐겨찾기’ 해놓은 감독이다. 두 사람은 무려 세 작품을 함께 했다.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군도: 민란의 시대’(2014)다. 특히 마동석은 ‘군도: 민란의 시대’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부터 천보 역에 캐스팅됐다. 윤종빈 감독이 “마동석 하면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게 힘, 그래서 아주 쉽게 접근을 했다”고 공감을 부르는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 특별출연으로 쌓은 덕, 아니 흥행작

단역부터 원톱 주연배우의 자리까지, 차근차근 성장한 마동석. 알고 보면 의외로 흥행작이 많다. 특별출연과 단역 출연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은 덕이다. 특히 그의 특별출연 혹은 우정출연작은 12편이나 된다. 명대사를 남긴 영화도 특별출연작이란 점이 특이하다. “나 아트박스 사장이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베테랑’과 “일대일로 하면 내 다 이깁니다”하는 애드리브를 남긴 ‘신세계’(2012)를 빼놓을 수 없다.


# ‘범죄도시’ 이전에만 타이틀롤 4번 맡았다

올해 다섯 편의 영화 포스터를 점령한 마동석. 그러나 관객이 보지 못한 ‘마동석 포스터’가 네 편이나 더 있다. 그는 ‘범죄도시’ 이전에도 영화 네 편의 주인공이었다. ‘노리개’(2013) ‘살인자’(2013) ‘함정’(2015) 등 원톱 영화 세 편, 샤이니 민호와 투톱으로 열연한 ‘두 남자’(2016)다. 관객수가 알고 싶다고? 조용히 눈 감아 주면 안 될까? 네 편의 관객수 총합이 57만 명을 겨우 넘는다.


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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