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의 스틸이 공개됐다. 무려 14종. 복고 감성의 스틸들은 긍정의 기운 가득 담긴 발랄한 캐릭터들과 의외의 ‘케미,’ 흥겨운 무대까지. ‘스윙키즈’의 모든 것을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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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스윙키즈’는 댄스단의 이름이기도 하다. 춤의 매력에 흠뻑 빠진 댄스단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의 중심, 북한군 로기수(도경수)는 ‘땅바닥 때리는 춤’ 탭댄스를 접하고 탭 삼매경에 빠진다. 특출한 언어 능력으로 무허가 통역사가 된 양판래(박혜수)는 4개 국어, 춤, 노래까지 잘하는 진정한 능력자다.
여기에 브로드웨이 스타 자레드 그라임스가 연기하는 댄스단 리더 잭슨, 유명세를 얻어 아내를 찾으려는 강병삼(오정세), 싸이를 닮은 독창적 댄스 실력자 샤오팡(김민호)까지, 어울리지 않는 다섯 명의 멤버들이 춤으로 접점을 찾아가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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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흥이 가득한 무대도 예고했다. 비비드한 색감과 복고풍 의상, 열을 맞춰 선 댄스단의 모습이다. 한국 전쟁 당시의 포로 수용소가 배경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쟁 속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만큼, 환상적인 춤사위가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