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동물로 배운 남자의 4차원 고백

조회수 2018. 11. 15.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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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명대사 "당신 눈은 도롱뇽을 닮았어요"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1월 15일(목) 명대사는 2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꼽았습니다 .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는 여느 블록버스터의 주인공들과 다르다.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린다. 하지만 동물 앞에 서면 그의 진짜 매력이 드러난다. 동물들은 착한 사람을 알아보니까. 뉴트 스캐맨더의 순수한 진심이 빛을 발할 수밖에.


자신만의 언어를 가진 사람들은 특별하다. ‘동물 덕후’ 뉴트 스캐멘더는 고백할 때도 그만의 방식으로 한다. “당신의 눈은 도롱뇽을 닮았어요.” 잘못 들으면 ‘이게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건가’ 싶지만, 뉴트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티나 골드스틴(캐서린 워터스턴)에게는 정말 로맨틱한 문장일 것이다. 뉴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는 동물이니까.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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