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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사수를 부르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얼굴 천재들이다. 설정이 오글거리고, 전개가 산으로 가면 어떠랴. 이미 얼굴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는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언제나 짜릿한 얼굴 천재들을 준비했다.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보디가드' 리처드 매든

얼굴 천재 첫 번째 주자는 리처드 매든이다.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롭 스타크 역으로 알게 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는 ‘보디가드’에서 군인 출신 보디가드, 데이비드 버드 경사로 출연한다.

'리버데일' K.J. 아파

위태로운 10대의 대표는 ‘리버데일’의 K.J. 아파다. 리버데일 고등학교에서 매력남 아치 앤드루스 역을 맡고 있다.

'리미트리스' 제이크 맥더맨

뇌까지 섹시한 얼굴 천재도 있다. ‘리미트리스’는 슬럼프에 빠진 음악가가 비밀의 약 NZT를 복용하면서, 뇌 기능을 100% 사용하게 되는 이야기다.

'유성화원' 왕학체

동아시아권 대표는 ‘유성화원‘의 왕학체다. ‘츤데레’의 정석 따오밍쓰 역으로 출연한다. 이민호, 언승욱 등 각 나라별 미남들이 도맡아왔던 배역이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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