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스오피스 | 극장가 덮친 수녀의 악령 '더 넌' 1위, 역대급 오프닝

조회수 2018. 9. 10.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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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컨저링' 유니버스 신작 '더 넌' 1위

9월 둘째 주, ‘컨저링’ 유니버스 신작 ‘더 넌’이 R등급 호러영화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그것’ 이은 R등급 호러 오프닝, 컨저링 유니버스 최고

9월 19일(수)에 개봉하는 ‘더 넌’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더 넌’은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 자살 사건을 의뢰받은 버크 신부(데미안 비쉬어)와 아이린 수녀(타이사 파미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 악령의 실체를 만나는 공포영화다.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컨저링 유니버스 신작이다.


‘더 넌’은 R등급 호러영화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더 넌’ 주말 수입은 5,350만 달러다. 개봉 성적으로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인 ‘그것’(2017)을 이었다.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 중에서도 최고 개봉 기록이다. 첫 주에 4,185만 달러를 벌어들인 ‘컨저링’(2013)을 밀어냈다. 이로써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메가로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에 이어 ‘더 넌’까지, 배급작들을 5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려놓았다.


전 세계에서 크게 번 작은 영화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서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개봉 4주 만에 2위로 내려갔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전 세계 수입은 1억 6,472만 2,165달러다. 4주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제작비 5배 이상의 수익을 냈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인 스릴러 ‘서치’는 5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수입은 3,201만 1,130달러다. 세계 시장에서 일주일 만에 3배 이상 벌어들였다. 순위권 내 영화 중 수익률이 가장 낮은 폭으로 떨어져 북미에서도 안정적으로 흥행 중이다.


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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