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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고현정, 하지원, 임수정 신작 보러 가자

문근영, 고현정, 하지원, 임수정의 신작이 10월 12일(목)개막하는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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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고현정, 하지원, 임수정의 신작이 10월 12일(목)개막하는 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서 베일을 벗는다. 액션 범죄물부터 스릴러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유리정원>

감독 신수원 | 출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문근영은 개막작 <유리정원>으로 22회 BIFF의 문을 활짝 연다. 한 소설가가 쓴 베스트셀러의 주인공 재연(문근영)의 이야기다. 자신이 나무에서 태어났다고 믿는 과학도 재연은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한다. 하지만 연인 관계이던 정 교수(서태화)의 새로운 애인 수희(박지수)가 재연의 연구성과를 가로챈다. 상처받은 재연은 숲 속으로 숨어든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무명 소설가 지훈(김태훈)이 재연에게 접근하면서 슬픈 비밀이 드러난다.


올해로 데뷔 18년 차 배우 문근영은 <유리정원>으로 BIFF에 첫 초청을 받았다. <유리정원>은 68회 칸영화제가 주목한 <마돈나>(2015)를 연출한 신수원 감독의 신작이다. 문근영이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재연을 통해 보여줄 순수와 광기가 공존하는 얼굴이 기대된다.


문근영은 <유리정원>이 첫 공개되는 10월 12일 BIFF 개막식 외에도 하늘연극장 관객과의 대화(GV), 해운대 오픈토크 등에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문근영의 첫 부산 초청작을 향한 관심을 증명하듯, <유리정원> 티켓은 9월 26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특히 지난 2월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와 휴식을 취하던 문근영이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기대가 더 뜨겁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감독 이광국 | 출연 이진욱, 고현정, 김예은, 서현우

출처고현정이 스크린에 5년 만에 돌아온다. 그는 <해변의 여인>(2006>,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에서 조연출로 연을 맺은 이광국 감독과의 인연을 계기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했다. 사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고현정이 BIFF를 기점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와 그의 옛 연인 유정(고현정)의 로맨스다. 올해 부산에서 첫 공개된다.


고현정은 꿈꾸던 소설가가 되었지만, 정작 소설은 쓰지 못해 궁지에 몰린 유정 역을 맡았다. BIFF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예술과 창작의 고통과 창작자의 자존심, 인물의 고독과 애정에 대한 갈구, 사회적 위계질서와 생존의 어려움 등이 드러난다”라며, 이광국 감독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높은 이상과 척박한 현실 사이에서 헤매는 소설가를 연기한 고현정의 열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미쓰 GO>(2012)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고현정, 아쉽게도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관객과의 대화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맨헌트>

감독 오우삼 | 출연 장한위, 후쿠야마 마사하루, 하지원, 치웨이

출처하지원이 홍콩 누아르 대부 오우삼 감독과 손잡았다. 극 중 킬러 역을 맡은 하지원은 중국의 장한위, 일본의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은 <맨헌트>로 홍콩 누아르 대부 오우삼 감독과 부산을 찾는다. 일본의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의 대표작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1976) 리메이크작이다. 하루아침에 존경받는 변호사에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두추(장한위)와 그를 검거하기 위해 나선 형사 야무라(마사하루 후쿠야마)의 이야기다. 두추가 누명을 벗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다.


오우삼 감독은 <영웅본색>(1986), <첩혈쌍웅>(1989), <미션 임파서블2>(2000) 등으로 잘 알려진 액션 거장이다.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 작품의 상징인 남자들의 의리, 살벌한 범죄, 쌍권총 액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앞서 하지원은 <조선미녀삼총사>(2013) <형사>(2005) 등에서 빼어난 액션 실력을 보여줬다. 액션 거장 오우삼 감독이 하지원의 액션을 얼마나 눈부시게 활용했을지 궁금해진다.


<맨헌트>는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세계적인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오우삼 감독은 올해 처음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하지원은 최근 드라마 <병원선>(MBC) 촬영에 한창이지만, <맨헌트>를 위해 부산행을 택했다.

<당신의 부탁>

감독 이동은 | 출연 임수정, 윤찬영

출처임수정은 이동은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 역을 맡았다. 사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임수정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신작 <당신의 부탁>이 22회 BIFF에서 첫 공개된다.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효진(임수정)이 주인공이다. 효진은 죽은 전 남편과 그의 전 부인 사이에 홀로 남겨진 소년 종욱(윤찬영)을 양육하게 되면서, 서른두 살 효진과 열여섯 살 소년 종욱이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다. 효진은 종욱의 어머니이자 친구가 되려 하지만 쉽진 않다. 이때 종욱의 친어머니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두 사람의 여정이 시작된다.


<당신의 부탁>은 2016년 BIFF 관객상 수상작 <환절기>(2016)를 연출한 이동은 감독의 신작이다. 임수정은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 십대 소년을 가족으로 맞이한 효진의 복잡한 상황을 통해 엄마의 얼굴을 드러낸다. 이동은 감독은 “임수정만의 섬세한 매력이 효진과 더없이 잘 어울렸다”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된 <당신의 부탁>은 올해 부산에서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임수정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스릴러부터 로맨스와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로 부산을 찾는 문근영과 고현정, 임수정 그리고 하지원의 신작이 여배우 기근에 시달리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 BIFF에서 첫 선을 보일 그들의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다.


글 성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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