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장미프로젝트 "내가 원하는 대통령은 000"

조회수 2017. 5. 2. 1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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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19대 장미 대선 투표에서 뽑고 싶은 사람은 누구?

5월 9일(화) 진행되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투표를 독려하고, 자신이 원하는 솔직한 대통령상을 전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스타들이 이렇게 대규모로, 또 적극적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은 유례 없던 일이다. 그리고 장미 대선 역시 처음이다.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아름다운 봄을 불러오길 바란다. 차지수 에디터 | 사진 0509 장미 프로젝트 

정우성
사심과 공심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생각 위에 국민을 놓을 수 있고, 존경 받을 수 있다. 국민들이 어떤 시기에는 필요에 의해 상실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상실된 것을 되찾겠다는 의지, 그리고 이런 여정을 앞서서 이끌어줄 사람을 리더로 기대하는 것 같다. 투표는 이를 실현할 첫 걸음이다.”
이병헌
대통령은 몇 사람을 관리하는 수준이 아닌, 5천만 명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표란 자유다. 투표를 하는 것도 자유고, 투표를 통해 얻는 것도 진정한 자유다. 하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하는 것이 좋다.”
조진웅
흔들리지 않는 등대 같은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환경과 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투표란 가장 지당한, 동시에 당당한 권리이기 때문에 행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순재
잘 살 수 있게 하는 대통령, 대한민국 국권을 지켜줄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투표는 기본 권리고 의무라는 점에서 독려해야 한다. 유권자들이 네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모든 걸 끌어안고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자식들한테 투표하라고 전화 할 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권유한다.”
박근형
투표는 나의 소중한 권리다. 투표 할 때 언제나 정책을 봤다.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 건 제쳤고, 새로운 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안 될까를 고민했다. 상식적이고, 정의롭고, 남을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고수
국민이 맡기는 5년의 무게감을 아는 사람이라면 믿고 맡겨볼 만하다. 타인의 생각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대화이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투표는 물이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자유민주주의의 바다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5월 9일 나라를 바꿀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
한지민
진실된 사람,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국민 모두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국민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투표란 국민의 목소리다. 목소리가 뭉쳐져야 대한민국의 방향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정현
투표는 나를 지켜주는 ‘보디가드’다. 재난이나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를 지켜주는 보디가드이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컨트롤타워가 되어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리더, 섬세하게 국민을 챙기는 사람을 원한다.”
한예리
투표는 나의 미래다. 한 표를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바꿀 수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국민의 권리를 가장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통령은 국민을 대변하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기에 국민과 자신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박정민
투표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세금을 내기 때문이다. 내가 나라에 내는 돈을 잘 써 줄 수 있는 분에게 표를 행사하겠다.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박서준
당연히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이 나라의 문제점을 바르게 볼 줄 알고 제대로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 투표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려야 하는 권리다. 내 주위의 1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투표를 권유하겠다.”
류준열
세상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단 한 명으로도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그 하루아침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선거기간 말고 임기 내내 잘 보이려고 공약 이행하고 애 쓰고, 힘쓰고, 땀 흘리는 후보자가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권율
나에게 투표는 축제다. 누가 될지 모르기에 설렘을 주는 축제 같은 일이다.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꿈꿀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이준
누구의 편도 아닌 국민의 편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 편 가르지 않고 국민 편에 서는 사람이야말로 대통령감이다. 투표란 책임이다. 국민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 서는 꼭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이현우
투표란 더 좋은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국민의 마음을 담고 이해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변영주 감독
내가 생각하는 투표란 금요일 밤에 가족들끼리 즐겁게 영화 한 편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해고된 많은 사람이 직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분을 대통령으로 뽑겠다.”
이해영 감독
대한민국에게 내가 말을 걸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가 투표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한재림 감독
국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따듯하게 보살펴 주는 친구 같고 다정한 리더가 대통령이었으면 한다. 투표란 우리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다. 투표의 권리를 얻기 위해 오랜 기간 싸웠다. 이 나라를 위해 잘 서비스할 사람을 뽑는 행위기 때문에 주인의식을 놓치지 않고 꼭 권리를 행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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