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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울버린과 작별의 레드카펫

조회수 2017. 2. 24.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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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떨어지는 베를린의 밤, 휴 잭맨을 위해 수많은 팬들이 레드카펫을 찾았습니다.

비가 오고 서늘한 밤,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는 <로건>의 주역들을 위한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팬들이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을 보기 위해 기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베를린=차지수

출처: ⓒ맥스무비

2월 17일(현지시간) 밤 9시, 베를리날레 팔라스트가 위치한 포츠담 광장은
 <로건>의 주역들을 기다리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팬들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도 개의치 않고  두 시간 전부터 광장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맥스무비

밤 10시부터 시작하는 <로건> 프리미어 상영 직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는

거대한 팬미팅을 연상시켰습니다.

팬들은 휴 잭맨과 울버린, 엑스맨들의 사진에

사인을 받겠다는 일념으로 모여

마치 오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그만큼 오랫동안 사랑 받은 캐릭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맥스무비

맨 중의 맨, 휴 잭맨은 평소 팬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하죠.

각종 이벤트에서 관객과 직접 악수하고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습니다.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스타에게 반하지 않을 도리가 있을까요?

강추위도 무릅쓰고 부푼 마음으로 그를 기다릴 만합니다.

출처: 사진 ⓒTOPIC/Splash News

레드카펫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각국 취재진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도 쏟아졌습니다.

출처: 사진 ⓒTOPIC/Splash News

레드카펫이 깔린 야외광장은 물론 극장으로 이어지는 통로 그리고 건물 안까지

빼곡하게 사람이 들어찼습니다.

휴 잭맨을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졌습니다.

언제나 친절한 휴 잭맨은 기꺼이 팬들에 가까이 다가가며

오랜 사랑에 응답했습니다.

출처: 사진 ⓒTOPIC/Splash News

아이들을 좋아하는 휴 잭맨,

귀여운 다프네 킨과 장난도 한 번 쳐야죠.

“다프네! 스마일~”

출처: 사진 ⓒTOPIC/Splash News

패트릭 스튜어트를 빼놓으면 섭섭하죠.

두 사람, 이날도 다정합니다.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네요.

<로건>에서도 애증의 관계를 이어갑니다.

출처: 사진 ⓒTOPIC/Splash News

할리우드 스타들은 한국에 올 때마다 “이런 환대는 처음!”이라고 감동합니다.

한국 관객들은 정말 열정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니까요.

만약 한국에서 <로건>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면,

아마 10배는 더 큰 함성 소리가 나왔겠죠?

출처: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쉽게도 이번엔 휴 잭맨을 스크린으로 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실망하긴 이릅니다. 

<로건>의 휴 잭맨은 그야말로 역대 최고니까요.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을 놓치지 마세요.

2월 28일(화) 전야 개봉에 이어 3월 1일(수) IMAX 개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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