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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72주기, 강하늘X박정민 <동주>의 기억

조회수 2017. 2. 16. 15: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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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전 오늘, 하늘과 바람과 별의 세계로 떠난 시인 윤동주를 강하늘, 박정민의 인터뷰로 다시 만나보자.

2017년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자, 2월 16일(목) 오늘은 윤동주 시인의 서거 72주기다. 시집 속 문자로만 읽혔던 윤동주는 이준익 감독, 배우 강하늘, 박정민을 만나 스크린 위에서 생명을 얻었다.



윤동주 시인의 서거 72주기를 맞아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마련된 <동주>의 특별상영회는 예매가 열리자마자 매진되기도 했다. 72년 전 오늘, 하늘과 바람과 별의 세계로 떠난 시인 윤동주를 강하늘, 박정민의 인터뷰로 다시 만나보자. by 맥스무비 편집부

강하늘의 윤동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주위에 있을 법한 보통의 청년으로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와 내가 처한 시대적 상황은 너무도 다릅니다. 하지만 당시의 동주도 나와 같은 청춘 아니겠나요. 연기의 방향을 그렇게 잡고 나니, 크게만 느껴지던 인물이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시인 윤동주를 거창하거나 거대하게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저 그 시절 우리 곁에 살았던, 한 사람으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 배우 강하늘
박정민에게 송몽규는 어떤 의미였나요?
처음에는 ‘이준익 감독이 왜 나를?’이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이렇게 멋지고 중요한 배역을 내가 맡아도 될까 싶었거든요. 아마 하늘이는 훨씬 더 조심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아는 시인 윤동주를 연기해야 하니까. 반면 내게도 부담감은 있었습니다. 단순히 연기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송몽규’라는 인물의 뜻과 정신을 훼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 배우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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