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신 인싸템 모자를 써 봤다. 일명 '코로나 모자' 솔직 리뷰.
조회수 2020. 3. 12. 16:13 수정
by. MAXIM 박상예
이거 쓰는 사람이
있을까...?
(흑... 너무해...!)
마스크 2개가 모자 한 개 값...
좋아서, 예뻐서 쓰는 모자는 아닌데 말이에요.
모두들 위생에 유의하시구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만나자~"
이렇게 밀린 약속만 몇 갠지....
오늘도
코로나 현황
이 인기 검색어인 가운데
마스크 구하기는 힘들고
일회용
인지라
계속 해서 사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허허... ㅠㅠ 참으로 많이 오른 가격이군요.
코로나 모자 대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일명 '코로나 모자'가 화제입니다.
아마 매대에서 팔고 있는 걸 보신 분도 있을 겁니다.
특히 이 모자는 마스크가 번거로운 어린이들이 많이 쓰는데요.
그런데
모양이 좀 괴이해서
는 여기...있습니다.
사진은 일요일에 외출할 때 눈 앞에 보여서 사버린 두 사람.
사진은 일요일에 외출할 때 눈 앞에 보여서 사버린 두 사람.
광고 아닙니다. 관종은 맞.....?
코로나 모자는 과연 어떨까요?
인터넷에서는 이 모자를 6~1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저는 지하철 역 근처 상점에서 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같은 가게에서
KF가 붙은 기능성 마스크는 5,000원에 팔더군요.
제 모자는 메이드인 차이나...고요. 이곳 뿐 아니라 다양한데서 생산합니다. 면 100 제품도 있어요.
버킷햇이라고도 불리는 벙거지형 모자에 얼굴을 보호하는 비닐 보호막이 달려있습니다. 침 등 감염의 매개가 되는 비말을 피할 수 있게 했죠.
하아~ 하아~ 숨을 거칠게 쉬면 가림막에 김이 서립니다. 뿌얘지는 한계가 있고요.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겨서 완전히 입, 코, 눈이 다 가려집니다. 꽤나 깊은 모자 덕에 푹 눌러 쓰면 안면이 구분 가지 않을 정도랍니다.
모자 끝부분에는 벨크로가 달려있어...
(gif 클릭)
이렇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촺 뜯으면 일반 벙거지 모자로 쓸 수 있어요.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모자마다 모양새가 좀 다르긴 하지요.
일상 활용법
#실착샷 #AA급
길에서 돌아다니고
식당에서 계산도 하고
요즘 핫하다는
인싸템도 만들어 보고....
총평
장점:
확실히 눈이나 코에 뭔가 들어올 확률이 적다.
일.단. 안심 된다. 마스크와 달리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
마스크와 달리 간격이 좀 있어서 화장이 묻지 않는다.
단점: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시야가 선명하진 않았다.
가림막 없이 일반 모자처럼 쓸 때 모양이 예쁘지 않다.
확실히 눈이나 코에 뭔가 들어올 확률이 적다.
일.단. 안심 된다. 마스크와 달리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
마스크와 달리 간격이 좀 있어서 화장이 묻지 않는다.
단점: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시야가 선명하진 않았다.
가림막 없이 일반 모자처럼 쓸 때 모양이 예쁘지 않다.
요약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가림막이 좀 더 빳빳한 재질이라면 좋겠다는 생각. 모자 디자인이 못생겨서 가림막 떼고 일상 생활 시 쓰지 않을 듯. 패.완.얼이라고 반박 시 할말 없음.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가림막이 좀 더 빳빳한 재질이라면 좋겠다는 생각. 모자 디자인이 못생겨서 가림막 떼고 일상 생활 시 쓰지 않을 듯. 패.완.얼이라고 반박 시 할말 없음.
쓰다 보니...
이거를 리뷰하는 게 말이 되나 싶고 막....
군항제를 비롯한 전국의 벚꽃 축제도 취소 되고
2020 올림픽도 연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2020 올림픽도 연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언제쯤 마스크도 모자도 벗어 던지고
벚꽃을 즐길 수 있을까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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