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듣는 소리는 대부분 공기를 통해 전달됩니다.
말을 하면 그 소리가 공기를 진동시킵니다.

소리 진동은 귀의 가장 바깥쪽인 외이와 중간 부위인 중이를 지나고 고막을 통해 가장 안쪽인 내이의 청신경으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뇌가 그 소리를 인식하는 건데요.

내가 낸 목소리는 공기를 통해서만 돋는 것이 아닙니다. 뼈를 통해서도 소리를 듣거든요.
고로 내가 듣는 나의 목소리는 공기 중으로 전달돼 귓속에 들어온 소리와 두개골의 진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리가 합쳐진 것!

손가락으로 귓구멍을 꽉 막고 목소리를 내보세요.
이때 들리는 목소리가 뼈로 전달되는 소리입니다.

목소리를 녹음하면 공기로 전달된 목소리만 기록됩니다. 그래서 그 녹음된 목소리가 어색하게 들리는 거죠.

그렇다면 녹음된 목소리 vs 내가 듣는 내 목소리, 실제 내 목소리와 비슷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들 예측했겠죠? 실제 목소리와 비슷한 것은 녹음된 목소리입니다.
뼈를 통해 전달된 목소리는 혼자서만 들을 수 있어요.

궁금증, 해결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