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튜브에서 가~장 긴 라이브 방송이 강제 종료 당했다? 알고 보니.. 헉

조회수 2020. 2. 27. 1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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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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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기 좋은 유튜브 스트리밍.

데이터 때문에 안 들으시는 분도 있겠지만...

새로운 뉴스를 켜놓는다거나
매번 새로운 음악이 나와서
음악 선곡이 귀찮은 분들한테 매우 편리합니다.
저번 주말!
유튜브 사상 가장 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채널이
중단 됐습니다.
중단한 것도 아니고 중단
됐다
니...
출처: ChilledCow
바로 이런 화면을 가진 ChilledCow의 LoFi 힙합 음악라디오 채널인데요. 직접 아트와 음악을 제공해요.

LoFi란 저음질 음악을 뜻하는 음향 용어랍니다. 로파이(Lo-fi)는 Low Fidelity의 약자로 '저음질 음악'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음악 장르.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음악으로 의도적으로 백색소음을 깔거나 노이즈를 넣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이에요.

이런 좋은 채널이 왜 중단 됐을까요?
주말에 YouTube측 의 실수로 계정이 정지되고 라이브 스트림이 종료되었습니다. 계정 주에게는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는 YouTube의 이메일이 왔다네요.


무슨 약관...?
팬들도 계정주도 당황!


유튜브가 보낸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는 부분이 매우 불분명해서 문제가 됐는데요.
ChilledCow는 4백 49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주 큰 채널이랍니다.
여러 음악들이 있지만 저 라이브스트리밍으로 가장 유명해요. 중단 된 덕에 기록이 생겼는데요.
YouTube 역사상 가장 긴 비디오(13,000 시간 이상)가 됐습니다.
541일이나 되는 시간인데요.
그 과정에서 2 억 1,200 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와우...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유튜브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추후 유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 팀과 의견을 공유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루도 채되지 않아 계정은 정상복구 되었으며 계정 주 ChilledCow는 트위터를 통해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내 계정이 차단되지 않았으며, 유튜브의 엄청난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놀라운 커뮤니티를 갖게되어 기쁩니다, 가능한 빨리 스트림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당사자 간 잘 해결 되어서 다행입니다.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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