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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뜯고 뽑고 녹이고! 털을 제모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하여..☆

조회수 2020. 2. 19.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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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출처: 영화 <사랑이 무서워> 스틸컷
영화 <사랑이 무서워> 속 임창정 & 김수미 레전드 장면. 기억하는가? 이다음에 나오는 대사는?
출처: 영화 <사랑이 무서워> 스틸컷
"뭔 털이 이렇게 많아"

"털 봐! 털! 짐승 털갈이하냐? 이놈의 새꺄. 짐승 털갈이 해?"

털털털!!!!!!!!!!
왜 이 짤을 가져왔느냐고? 오늘 할 이야기는 '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머리털, 겨드랑이 털, 팔 털, 다리털, 코털, 2차 성징 후 나타난 털 등 인간의 특정 부위에는 털이 난다. 원래는 인간도 원숭이처럼 털이 뒤덮여 있었지만 진화하면서 보호가 필요한 부위에만 털이 나도록 바뀌었다.

아무튼 각설하고.
(다른 사람 털 사진을 쓰기도 좀 그래서 내 사진을 첨부한다.) 나도 여자치고 한 털 한다. 예민했던 청소년기 때는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으나 이제는 안 받는다.
그렇기에 털 제모에 관심이 많았었다.
털을 관리(제모)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털을 제모하는 다양한 방법

#1. 면도기로 밀어버린다.
면도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보통 수염을 관리하는데 쓴다. 남성용 면도기는 수염을 제모하는 데에 특화되어있고~
여성용 면도기도 많이 출시되어 있다. 여성용은 몸 (팔, 다리)을 제모하기에 좋게 되어있다.
면도기로 밀면 밀었던 즉시는 좋지만 털이 다시 자라나면 그 부분이 매우 까끌까끌하다. 그리고 털이 금방 돋는다.
#2. 족집게로 뽑아버린다.
족집게는 좀 더 섬세한(?) 작업을 할 때 편리하다. 예를 들면 흰머리를 뽑을 때나 코털을 정리할 때?
코털정리기도 따로 출시되어 있다. 그러나 코털은 잘못 뽑으면 모낭염이 생길 수도 있고 콧속이 예민한 부위라 상처가 나면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3. 제모 크림으로 녹여버린다.
때가 쏙 비트~ 아니고 제모크림 비트다. 이건 제모 크림인데 바르고 기다렸다가 저 면도기처럼 생긴 플라스틱 바로 밀어내면 털이 녹아서 쉽게 없어진다.
그러나 제모크림을 사용해 본 바로는 냄새가 독하기도 하고 후에 또 꼼꼼히 씻어줘야 하고 좀 더 귀찮다. 미는 것보다는 털이 새로 자라기까지 더 매끈매끈함이 오래가긴 한다.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지켜서 사용하자.
#4. 왁싱으로 뜯어버린다
왁스를 이용해 촥촥! 뜯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확실히 왁싱으로 깔끔하게 뜯어버리면 털이 날 때도 까끌까끌한 게 덜하고 털이 없는 민둥함이 오래갑니다.
그러나 그만큼 고통이 심하다는 것.
고통지수: ★★★★★
#5. 레이저 제모를 한다.
레이저 제모의 좋은 점이라면 여러 번 받을수록 영구 제모도 가능하다는 것? 확실히 털이 예전보다 덜 난다고 한다. 이렇게 셀프 레이저 제모기도 출시가 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어디 부위나 가능하다.
보통 남자들은 수염을 많이 하고, 여자들은 겨드랑이를 많이 한다.
+번외) 다리털 숱 치는 숱 제거기도 있다
여름에 반바지를 입기 위해 관리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다리털 숱 제거기도 있다. 다 밀어버리는 것이 아닌 적당히 보기 좋을(?) 정도로만 털의 숱을 솎아내주는 기구.
털을 관리(제모)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는 이제는 그냥 털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니긴 한다. 남들이 팔에 털이 많다고 주목하거나 "변태라던데~"라고 이상한 말을 건네도 껄껄 웃으며 상관 안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암튼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면 되겠다.

나주희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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