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공개됐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등장에 풀사이즈 SUV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예정이다.
이번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2013년 이후 캐딜락에서 7년 만에 선보인 신형 에스컬레이드다. 풀체인지가 적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daum.net
실내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띈다. 곡선형 스크린 디지털 패널은 3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시야각 제공하고 동시에 간편한 외부기기 연동, 탑승객 간 편리한 시스템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혁신적으로 변했다.
특히 전장이 매우 길어져 적재 공간이 넉넉해졌다. 실내 공간이 한층 넓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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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 ESC 버전과 롱바디형 ESV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길어진 에스컬레이드는 롱바디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5382mm, 전폭 2059mm, 전고 1948mm, 휠베이스 3071mm의 크기이고
ESV 버전은전장 5766mm, 휠베이스 3407mm로 대폭 크기가 증가한 상태다. 3열의 무릎 공간이 약 43mm, 적재공간은 기본 1214리터로 증가돼 다인 승차환경의 거주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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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가솔린 6.2리터 V8과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V8의 최고출력은 420마력, 최대토크는 63.5kgf.m이며,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5kgf.m의 힘을 나타낸다. 변속기는 두 가지 엔진 모두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구동방식은 오프로드를 위한 로우기어와 전자식 LSD가 장착된 4륜 구동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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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양으로는 차선이탈 및 차선 변경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전방 충돌 시스템, 350도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신 기술들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스스로 차선 변경이 가능한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적용돼 일부 구간에서는 손을 놓은 상태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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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ESV 포함)의 트림을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츠, 플래티넘 스포츠, 플래티넘 럭셔리 등 총 5가지로 제공할 예정이며,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세부 판매 일정은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