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점심 시간, 양고기 두 개 추가한 마라탕을 점심으로 두둑히 먹고 바지 단추를 풀러가면서도... 발견해버린 그것!

아아...
점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커피집'

메가커피!

대표 메뉴: 퐁크러쉬, 빅사이즈 아메리카노,
스트로베리 치즈홀릭 등

겨울 시즌을 맞아 음료 및 디저트 총 5종을 냈다... 옥수수를 필두로한 음료도 음료지만은 메가커피는 치즈케익도 예사롭지 않은 것ㅋㅋㅋㅋㅋ

이거요?

죠리퐁 음료에 이어서 콘칩 음료라니 ㅋㅋㅋㅋ

곧바로 구매하고

근무자를 위한 24oz 대용량.jpg

메가커피에서 방금 사온 3,900원 짜리 콘칩 프라페.
얼음이 갈린 음료(프라페)라 손이 살짝 차갑다.

(결국 시간이 없어 책상 앞에서 호로록)

실물과 화면 비교를 해보면 요러하다.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음료 위에는 잘게 부서진 콘칩이 수북히 올라가있다.
어느정도 음료를 마실 때 까지 리드(뚜껑)를 분리할 수 없었다.

<GIF 클릭>

음료의 맛은 '찰옥수수', '옥수수익어가는' 같은 옥수수 아이스크림 녹인 맛. 크리미하다. 진짜 옥수수를 쓴 것 같진 않고 그냥 분말?

맛

<GIF 클릭>

예쁘게 먹는 거란 있을 수가 없어.gif

컵과 빨대에 묻는 것은 이 음료의 숙명이었다. 하하...

먹다보면 뚱뚱 빨대는 콘칩 부스러기가 덕지덕지 묻어난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다가도 콘칩 먹겠다고 빨대를 먹었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내 책상 앞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인 부분...

스푼 스트로우를 추천한다. 혹은 아빠 숟가락.

단짠단짠 호로록 한번 손대면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이유: 1. 맛있어서
2. 콘칩아 더이상 눅눅해 지지마ㅠ

앉은 자리에서 5분 만에 완-콘

옥수수 향이 첨가된 바닐라 셰이크 같은 이 음료.

믿고보는 양의 메가커피 답게 음료 양 자체도 많겠다,
셰이크가 주는 묵직한 느낌과 과자 콘칩의 질량 때문에
먹다보니 배가 리얼루 터질 것 같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법한 양이었다.
단점은 칼로리와 살짝 더티할 수 있는 먹는 모양새....(ㅋㅋㅋ)

SNS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지만
옥수수 팬들(=나)에게는 강추. 콘스프 좋아하는 사람 추천.

※ 사비로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