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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KOREA

"그 사람 인맥이 필요해"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낼 수 있다? 없다?

By. MAXIM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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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안녕하세요. 남성 잡지 맥심 에디터 박소현입니다.
오늘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낼 수 있다? 없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받은 독자 사연들을 바탕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편한 사이라서
A씨
A씨
저는 전남친과 무려 5년을 사귀었어요. 그 친구 군대에 간 시절도 연애 기간에 포함되어 있고요. 헤어지긴 했지만 5년이나 함께했던 사이니까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많거든요. 주변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 회사 이야기 등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전, 후 사정을 다 아니까 말이 잘 통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헤어지고 나서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고 있어요.
B씨
B씨
말하지 않아도 다 알기 때문에 저는 더더욱 친구로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라면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다 알고 있는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문제가 있어서 헤어졌을 테니까 계속 옆에 두고 친구로 지내더라도 그 문제로 다툴 게 뻔하고요. 전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해요.

A씨와 B씨의 이야기 모두 공감이 가죠?
연애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여러 일을 곁에서 겪었으니 잘 아는 사이죠. 그래서 그게 편해서 친구로 지내는 사람이 있고, 그게 불편해서 친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출처화이브라더스코리아
# 사귀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라서
C씨
C씨
저는 사귀기 전부터 대학교 동창이었어요. 말 그대로 대학교 CC였는데요. 우리가 어색해하면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친구처럼 서로를 편하게 대하기로 했어요. 서로 눈치 보느라 참여해야 하는 대학교 행사에 빠지는 것도 좀 그렇고. 지금은 각자 애인이 생겨서 자주 만나지는 않아요.
D씨
D씨
저는 사내연애를 했거든요. 저희가 만났다 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최측근 몇 명밖에 없어요. 회사에서 직장 동료로 먼저 만났고 같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눈이 맞아서 연애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연인으로서는 별로더라고요. 같은 회사다 보니까 헤어졌다고 냉랭하게 서로를 대하기도 이상한 상황이라 평소처럼 지내고 있어요. 사실 불편한 게 사실이죠.
# 마음이 남아 있어서
E씨
E씨
헤어졌지만 전 애인에 대한 마음이 아직 남아있어요. 상대방도 그런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거든요. 하지만 다시 재결합하면 또 같은 이유로 싸울 게 뻔해서 둘 다 눈치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선뜻 '다시 사귀자'라고는 못 하고 그렇다고 '우리 이제 영원히 보지 말자'라고도 말 못하는 이상한 사이에요.

어장관리라는 나쁜 말로 표현할 수도 있고, 마음을 정리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서로에게 애인이 생기면 이런 관계는 관둬야 하는 것, 알죠?

출처@Free-Photos
# 그 사람이 나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
F씨
F씨
속물이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은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거든요. 사업도 성공했고, 돈도 많아요. 인맥도 대단하죠. 그리고 같은 업계에서 일하고 있어서 사실 도움을 많이 받는 현실이에요.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도 옆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고 부족한 면이 있을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러니까 헤어졌다고 딱 관계를 끊기가 힘드네요. 친구로 지낸다고 나쁜 건 아니잖아요?
두손잡아요
여기서 소개한 사연 외에,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헤어진 연인과 친구를 하고 있나요?
혹은 어떤 이유로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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