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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KOREA

소개팅에서 만난 당황스러웠던 상대 4

By. MAXIM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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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프오춤
안녕하세요. 남성 잡지 맥심 에디터 박소현입니다.
오늘은 '소개팅에서 만난 당황스러웠던 상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받은 독자 사연들을 바탕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도 이랬던 경험 있으신가요?
# 너무 편하게 입고 온 옷
20대 후반 A씨
20대 후반 A씨
소개팅을 나갔는데 상대방이 모자를 쓰고 왔더라고요.'머리를 안 감은 건가?' 싶기도 했고,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대충 나온 건가?' 싶었어요.
20대 후반 A씨
20대 후반 A씨
그래서 그 소개팅은 잘 안 됐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소개팅을 잘해보기 위해 머리를 잘랐는데 마음에 안 드는 스타일이라 모자를 쓰고 나온 것이더라고요.
20대 후반 A씨
20대 후반 A씨
소개팅을 하는 그 날 저한테 말해준 게 아니라 한참 시간이 지나고 주선자를 통해 들은 거라 더 실망스러웠어요. 당일 '~~이래서 모자를 쓰고 왔다' 한 마디만 해줬더라면 편견을 가지지 않았을 텐데...

소개팅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한다고 딱 정해진 건 없어요. 비싼 옷을 입고 나가라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면접을 보러 가는 것처럼 틀에 박힌 정장을 입으라는 말도 아닙니다.

다만 처음 만나는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켜줄 정도의 스타일은 고수해야겠죠? 혹시라도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소개팅과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가게 된다면 상대방에서 어떤 이유로 이런 복장을 하고 왔는지 설명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대충 입고 왔다'고 오해할 수도 있거든요.

출처SBS
# 맞춤법이 이상해요
30대 초반 B씨
30대 초반 B씨
저도 국어 선생님처럼 맞춤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건 아니지만, 엄청 당황스러운 맞춤법을 쓰는 상대를 만난 적 있어요.
30대 초반 B씨
30대 초반 B씨
인터넷에서 유머로 돌아다니는 그런 짤에서나 볼 법한 맞춤법을 쓰더라고요. '않이 내 말 좀 들어봐' '됬어' 등등 수도 없이 많았어요. 한, 두 번 틀리면 오타이구나 할 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30대 초반 B씨
30대 초반 B씨
'저희 집과 B씨 집이 갑갑나요?'라고 하길래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데 한참이 걸렸어요.
30대 초반 B씨
30대 초반 B씨
'가깝냐?'고 물어보는 것이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이유로 소개팅 상대에게 정이 가지 않았다는 사연들이 많더라고요. 소개팅 상대에게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서 매번 연락하라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겠죠?

출처pixabay
# 사진 찍기 중독
20대 초반 C씨
20대 초반 C씨
저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보통 처음 만난 자리에서는 서로에게 더 집중하잖아요.
20대 초반 C씨
20대 초반 C씨
제가 만난 소개팅 상대는 매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놓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음식 사진과 셀카는 물론 음식점 풍경, 길 가다 보이는 예쁜 하늘 등등을 사진에 모두 담아두더라고요.
20대 초반 C씨
20대 초반 C씨
'감성적이고 좋다'고 볼 수 있지만, 소개팅 첫 만남에서 그러는 건 조금 별로였어요. 사진 찍는 거 기다려 주느라 대화를 거의 못 했거든요.
20대 초반 C씨
20대 초반 C씨
그리고 소개팅 첫 만남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상대가 자꾸 셀카 찍자고 권해서 좀 힘들었어요. 굳이 남이 될 수도 있는 사람에게 왜 셀카를 찍자고 했을지, 아직도 궁금한 포인트에요.

소개팅 상대와 먹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혹은 그 식당이 예뻐서 한, 두 컷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야 전혀 이상하지 않죠. 하지만 대화에 방해될 정도로 사진 찍기를 하는 건 별로라는 거, 아시죠? 연인이 되고 해도 늦지 않으니 소개팅 첫 만남에서 과할 정도의 사진 찍기는 잠깐 넣어두는 것으로.

출처pixabay
# 첫 만남에 고백
30대 중반 D씨
30대 중반 D씨
만나기 전 연락을 엄청 많이 하기는 했어요. 그래서 가까운 사이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만나니까 또 어색하더라고요. 당연하죠, 처음 본 사람이니까.
30대 중반 D씨
30대 중반 D씨
그래도 대화는 잘 통했어요. 서로 공감대도 많았고요. '다음에 한 번 정도 더 만나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대뜸 고백하더라고요. '오늘 처음 봤는데 왜 고백을 하지?' 싶을 정도로 얼떨떨했던 경험이 있네요.

소개팅 첫 만남에 고백이라. 물론 이렇게 해서 커플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너무 서두르는 것 역시 좋지는 않아요.

'소개팅하고 몇 번 만나고 고백해야 좋을까요?'라며 물어보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이론적으로 정해진 건 없습니다. 누구보다 상대방과 대화를 가장 많이 한 건 본인이니까!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가까워졌다 싶을 때 하는 게 가장 좋겠죠?

출처SBS
횃불
이 외에도 너무 많은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1boon 독자님은 어떤 소개팅이 가장 당황스러웠나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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