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국인이 봐도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 3

조회수 2019. 11. 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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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오재국 대학생 인턴
출처: 커뮤니티
흐-뭇

한국에서 살다가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흐뭇한 상황을 겪어봤거나 목격하신 적 있으신가요?


대표적으로, 대중교통에서 좌석을 양보하는 모습!


좋은 일을 하거나 그 현장을 보게 되면 자연스레 기분까지 좋아지죠~.

출처: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그. 러. 나!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죠...


좋은 것만 보고 사는 것이 제일 좋지만! 


아무래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같은 한국인이 봐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주라~'

출처: SBS Sports

혹시 야구장에서 보이는 '아주라' 문화를 아시나요?


아주라는 "아이에게  주라"의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에서 유래한 용어인데요.

출처: SBS Sports <야구본색2>

관객석으로 넘어온 공을 어린아이에게 주며 그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흐뭇한 문화였는데요~.


어느 순간부터는 그게 당연하게 여겨져 공을 주지 않으면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를 맞게 된다는...

물론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겠지만,


경기를 보러 온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팬이랍니다!


이럴 때 어울리는 말이 있죠.


"먼저 주운 사람이 임자!"


(호의가 계속되면 둘ㄹ... 권리가 됩니다.)

도로의 무법자, 오토바이

출처: 커뮤니티

여러분도 길거리의 오토바이 때문에 놀라 본 경험 한 번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주로 배달을 하는 오토바이들의 신호 위반 때문에 운전을 하다가도 깜짝 놀라고!


갑자기 인도에서 튀어나오는 오토바이에 한 번 더 놀라고!

게다가 최근에는 배달대행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배달을 시킨 음식의 개수가 안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치킨을 한 마리 시켰는데 날개가 하나밖에 없다는 후기까지...ㄷㄷ)

출처: 뉴스 <아시아셩제>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배달을 하는 것을 보면,
쉬운 직업은 절대 아니라는 것!

물론 빠른 배송이 곧 생명인 배달원들의 어쩔 수 없는 고충이라고는 하지만,


안전을 위해 조금은 더 안전하게 운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악.플.

출처: 박미선 SNS
연기자이자 MC인 박미선의 악플에 대한 반응.jpg

악성 댓글이라고도 불리는 악. 플.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안이 없는 고질병 같은 존재.


기분 좋은 기사를 봐도 악플만 보면 자연스레 눈살이...

최근 안 좋은 사건도 일어났고


여러 포털 사이트들과 기업에서도 악플 근절을 위해 여러 조치들을 취하려고 하지만!!!


아직도 인터넷을 돌아다니면 악플 천지라는 것...

법의 경계도 애매해서 처벌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하네요.


악플로 인해 피해를 봤으면 피해자가 직접 증거를 모으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

물론 잘못된 언행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비판과 모욕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다들 좋은 말, 좋은 생각~

혹시 여러분들이 겪었던 상황 중에도 눈살이 찌푸려졌던 경험이 있다면,


어떤 상황이었나요?


오재국 대학생 인턴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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