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같은 여자로서 불편" 소감 남겨 논란에 휩싸인 아나운서의 정체

조회수 2019. 10. 29.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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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나온 아나운서의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기!
출처: 다음 ,네이버실검
오늘 하루종일 실검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가 한 명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김나정! 관련 기사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아나운서&모델 김나정

김나정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으로,
출처: 김나정 인스타그램
방송뿐 아니라 모델+인플루언서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MAXIM KOREA
2019년에는 모델로서 새로운 도전도 했지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한 김나정은, 얼마 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라운드 투표를 1위로 통과하며 TOP3 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그녀가 실검에 오른 이유. WHY

그녀의 이름이 오늘 실검에 오른 이유는 바로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 소감을 개인 SNS에 업로드했기 때문인데요,
그녀의 영화에 대한 소감문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MAXIM KOREA
#82년생 김지영, 같은 여자로서 불편해요!
너무 길다고요? 중요 내용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왔다.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감히 적는 나의 생각"으로 시작하는 이 글은,

"이왕 여자로 태어나 살면서 이 영화처럼 남자, 여자가 불평등하고 매사에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너무 우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로 살면서 충분히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도 너무 많은데, 부정적인 것에만 주목해 그린 영화 같다는 생각"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이 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라는 솔직한 관람평을 담고 있습니다.
김나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글이 알려지고 나서,
본인이 글에서도 밝혔듯 "맞다, 틀리다"를 가리려고 하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적었음에도
"의견에 동감한다", "응원한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김나정 의견에 공감한다" 등 김나정의 영화 관람평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관종같다", "안타깝다", "대체 왜 그러고 사세요", "사랑받으려고 헐벗고 다니는 주제에...", "무슨 애완견도 아니고" 등의 악플과 질타도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김나정씨 관련 기사도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비슷하게 이슈가 되었던 유명인들. JPG

출처: 까칠남녀
얼마 전, 방송인 사유리 씨도 예능 <까칠 남녀>에서 여자로 살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가 이슈가 된 적이 있었고~
출처: 윤튜브
만화가 윤서인 씨의 아내분이 남편 윤서인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 '윤튜브'에서 요즘 페미니즘에 대한 개인 의견을 밝혔다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 논쟁 벌어지고, 엄청난 악플을 받기도 했죠.
출처: 김나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한편, 김나정 씨는 엄청나게 쏟아지는 논란과 관심에 "좋은 댓글과 나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댓글 모두 소중하고 감사하다"라며, "생각을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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