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결혼한 것을 후회한 이유

조회수 2019. 10. 3.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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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뭐야!!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고?
그걸 공식 석상에서 이야기했다고?
하면서 분노하면서 혹시 들어오셨나요?
그렇게 막 화를 낼 이야기는 아니니 우선 진정하시고요.
유세윤은 2009년 결혼했어요.
유세윤과 아내가 7년 열애하고 결혼했는데요.
그당시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유쾌한 분위기!!
유세윤의 프러포즈는 남들과 좀 다를 것 같다...!!
어떻게 프러포즈했을까요?
아내와 술을 먹다가 유세윤이 갑자기 속옷까지 몽땅 벗었다고 합니다. (???????갑분탈의????)
그리고 무릎을 꿇고 "이렇게 내가 아무것도 안 가지고 있어도 결혼해 줄 수 있냐?"라고 물어봤다고 해요.
정작 본인은 이렇게 했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ㅋㅋㅋ
최근에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서 유쾌하게 부케가 아닌 대파를 들고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기도 했거든요.
이렇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도대체 결혼 한 걸 왜 후회했느냐!
바로.....
결혼하고 30년 동안 모르고 살았던 유세윤 본인의 단점을 알게 됐다고 해요. 그게 너무 뼈가 아프고 잔인했다고....
'내가 결혼만 안 했으면 이걸 몰랐을 텐데'라며 혼자 살 걸 하고 후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그 단점이 같이 사는 아내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었을 테니 더 속상했겠죠?
그때부터 본인 자신이 싫어졌다고.
원래 유세윤은 '나르시시즘'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더 본인의 단점을 보니 힘들었다고 해요.
그래도 아내와 함께 살면서 그 단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갔다고 해요. 지금은 많이 고쳐서 짜릿함까지 느끼고 있다고...!
방송에서 늘 가벼운 모습만 보여줬었는데
이렇게 진지한 생각을 하는 걸 보니
색다르네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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