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연남동에 상륙했다! 미국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달달주의)

조회수 2019. 9. 20.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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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존맛탱인데 한국에는 안 팔았던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벤 앤 제리스 아이스크림'

엄청 엄청 맛있다고 소문이 엄청난데 한국에서는 안 팔아서 못 먹었던 아이스크림이죠. 그런데 얼마 전 GS 편의점에 물량을 조금 풀었는데요.

국내 공식 진출 전 맛보기로다가~ 편의점에서 살짝 공개하며 티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연남동에 '벤앤제리스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쨔쟌~~~~~☆
벤앤제리스 하우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동교로 29길 34
영업시간(평일) :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시간(주말):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기간: 9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
#K-성원에 힘입어 일찍 오픈
이런 느낌이랄까요. 편의점에서 선출시한 제품들이 품절사태가 되고 판매처를 확대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감동받아 원래는 10월 중 공식 진출 예정이었지만 조금 더 일찍 당겨 오픈을 한 것입니다.

위 사진 속 인물은 실제 벤과 제리 씨입니다.
긴말 않고 오픈 당일 찾아가 보았는데요. 뭔가 인테리어가 미쿡미쿡 스럽죠? (죄송합니다) 네. 미국 아이스크림이니까요.^^
고오급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하겐다즈랑 라이벌이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계에서 점유율 25%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아까 사진으로 보았던 벤과 제리 씨의 캐릭터가 우리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이들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우리 함께 팝업스토어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레고레고레고~

히스토리 먼저 알고 가자

맨 처음 반겨준 것은 벤 앤 제리 기업의 브랜드 소개였는데요. 이렇게 팝업북 형식으로 귀엽게 소개가 되어 있어요.
1970년대 시작한 아이스크림이 현재까지~!!! 머나먼 땅 한국까지 진출에 성공했네요.
여기 이 아이스크림은 성장촉진호르몬(rBGH)을 주입하지 않고 자란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합성향료, 인공색소 NONO! 사용을 안 한대요.
((너 뭐하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JPG))

팝업북을 통해 기업 이념, 역사 등을 알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방문하게 되면 벤 앤 제리스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실 거예요.

나랑 궁합 좋은 아이스크림은 뭘까?

그리고 가장 사람이 많이 웅성웅성 모여있는 핫플레이스가 있을 겁니다. 여기가 바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티켓을 주는 곳입니다. 제시되는 문제를 맞히면 나랑 취향이 맞는 벤앤제리스 맛을 알려준대요.
청코너
집순이 성향 나주희 에디터
의 선택
VS
홍코너
바깥순이 성향 박상예 에디터
(로 빙의한 박소현 에디터가 선택)
과연 각각 어떤 아이스크림이 매칭 되었을까요?
쨔쟌. 집순이는 청키몽키 맛으로 매치가 되었고, 바깥순이는 초콜릿퍼지 브라우니 바닐라 맛이 매치가 되었어요. 아래에 왜 매칭이 되었는지 이유도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샘플링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는 이 티켓을 받고 위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맛은 어떤가?
직접 먹어보자!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바꿔주는 아이스크림 바가 바로 있어요. +_+두근두근두근...!
저는 교환권에 나온 데로 바꿨는데요. 만약에 취향에 맞지 않게 나왔거나 일행과 같은 맛이 나와 다른 맛을 맛보고 싶다? 직원분께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바닐라, 청키 몽키 4가지 맛 내에서 달라고 하면 교환권에 적힌 결과 상관없이 바꿔준다고 합니다. (SO COOL~~~~~)
파인트(용량 475ml, 11600원), 미니컵(용량 120ml, 4600원)으로 판매도 하고 있으니 다른 맛은 궁금하다면 직접 팝업스토어 내에서 구매해서 드셔 보세요~
집순이 맛과 바깥순이의 맛은 어떨까.
정말 궁금하죠~? 얼른 먹어보도록 합시다.
팝업스토어 곳곳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는 야외 테라스에서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쏘 기자: 청키몽키는 아몬드를 좋아하지 않는데 아몬드에 바나나에 그리고 다른 맛까지 섞여서 너무 이상한 맛이었다 ㅠㅠ 초코퍼지는 브라우니가 통으로 들어가 있었다. 보통 토핑을 올릴 수 있는 아이스크림집에 가면 브라우니를 토핑으로 얹어서 먹곤 하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그런 브라우니가 내장(?)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하지만 너~~ 무 달아서 한 번에 다 먹기는 힘들었다.

작성자: 청키몽키는 바나나우유 맛인데 평소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었다. 극강의 단맛이어서 다 못먹었... 초코퍼지맛은 역시 진~~~~ 한 맛이었다. 달구나. 달아. 미국에서 건너온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은 기본적으로 사골국물처럼 진함을 깔고 가는구나.

야무지게 기념품 받아 가세요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벤앤제리스하우스 #BenandJerrysHouse 두 가지를 작성해 팝업스토어 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해 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 저희도 아까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찍은 사진을 올려서 참석을 했습니다.
사진도 인화해줘~
예쁜 에코백도 줘~ 일석이조예요!
미국에서 건너온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벤앤제리스 팜에 가서
모종 심어가세요~~

아이스크림 다 먹은 당신! 그 컵을 버리지 마오!!!!!!!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나서 체험을 하나 더 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마련된 벤앤제리스 팜! 벤앤제리스는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다 먹은 컵에 모종 심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벤앤제리스 팜
다 먹은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모종 심기 체험 이벤트
하루에 100명 선착순 진행 중(1인 1회)
모종 종류: 상추 2종류, 루꼴라, 난
저의 선택은 상추! 상추 모종을 컵에 옮겨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흙을 만지니까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고 기분이 조금 이상하더라고요. 흙 내음과 흙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 오랜만이라 잠시 이 기분을 만끽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심은 모종은 귀여운 종이 캐리어에 담아 줍니다.
저희는 이 모종을 소중히 가져가서 키워볼 예정이에요. 이것은 후속 기사로 발행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의미도 있고 맛도 있는 놀라운 팝업스토어! '벤앤제리스 하우스' 팝업스토어. 한국에 입점해달라고 그렇게 요청이 많았는데 드디어 들아왔습니다. +_+ 맛도 보고 구경도 할 겸 연남동에 있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나주희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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