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에 낙찰된 이 그림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TMI
(사실 그냥 변기로 보이지만...)
이 작품, 다들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이 작품의 작가는 "변기도 예술이 될 수 있다."라며,
어디서나 구할 수 있던 변기를 작품으로 출품하며 현대미술의 판도를 뒤집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작품은 미술계 자체를 뒤집을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무언가 심오한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 그림은 2018년 뉴욕의 한 경매사에 올라오며, 43만 2500달러의 낙찰가를 받게 됩니다!
(한화로 가치를 매기면 약 5억 원...?)
어마 무시한 가격이네요...
이날 같은 경매에 올라온 앤디 워홀의 작품은 7만 5000달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낙찰가입니다!
한화로 약 8,500만 원...
이 작품도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마릴린 먼로>가 있습니다!
팝 아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앤디 워홀의 작품보다 약 6배 높은 가격으로 낙찰된 <에드몽 드 벨라미>.
도대체 누가 그렸길래 이렇게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을까요?
자세히 보니 수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세 명이 바로 작가의 아버지입니다!
IT 기술자인 이 세 명이 작품의 작가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잠깐만, 제작이라고...?
낙찰가 5억 원의 작품을 그린 작가는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네, 그 컴퓨터 인공지능 맞습니다!
오비어스라는 이름의 AI는 15,000여 점의 그림을 학습한 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작품에 나온 인물 또한 가상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작가는 이 작품 외에도 10여 점의 초상화를 그린 '초상화 전문 작가'입니다.
(위 사이트를 방문하면 오비어스의 초상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작품을 보고,
“이 작품은 인공지능 예술의 시작에 불과하다. 부자들에게만 주어졌던 예술 작품 의뢰 특권이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대될 것”
라고 전망했는데요.
이런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가 하면,
"인간의 영역이 침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창작이 아니라 고도의 모방이다."
등의 반대의 의견도 곳곳에서 나오며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IT 기술이 발전하며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AI.
한때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알파고' 또한 비슷한 예시인데요!
(바둑을 전혀 몰랐던 저 또한 굉장히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인공지능의 발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오재국 대학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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