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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KOREA

요즘 난리 났다는 온라인 탑골공원(?) 참석해본 후기ㅋㅋㅋㅋㅋ

by. MAXIM 박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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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에디터): 자네두 '그거' 보러 왔는가...

X세대, 에코세대, N세대 여기 집합하이소. 인터넷 노인정 혹은 온라인 노인정이라고 부른다는 그것이 PC통신에서 크게 화제라는 소식이다.

출처검정고무신
두둥, 온라인 노인정의 탄생
발그레
( 벌써 설레..  심장아 그만 나대...)

그 "인기가요 스트리밍"이라고 검색해보면...

나오는 이것은? (어머 이게 무어야)
냉큼 클릭하여 참석해보니

박상예 에디터 (a.k.a 흥부자, 옛날 노래 안무 완곡 가능, 수련회 장기자랑 계의 고인물... 강남 토*가 종로 가*리믹스 종종 출연... 무대 털러...)


이 에디터 입에서 '캡' 소리나게 한 것은 무엇이었냐고...

출처나.놈.
가장 먼저 만난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

비늘 머리띠와 함께하는 20년 전의 엄정화 언니. 당시 20 후 아니면 30 초, 극히 어려보이심.


공전의 히트곡 '페스티벌'이라니....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 그 노래 맞다. 이 노래와 함께라면 말이다.

없는 여름 휴가 탈탈 쓰고 떠난 담 계곡 평상에서 미친 물가의 20만원 짜리 백숙 꾸역꾸역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소화만 잘 될 것 같은 노래...

옛노래를 계속 스트리밍해서 들려주는 이곳,
추억이라서 노인정이라고 하는 건가...?
(살짝 어리둥절)


인상적인 것은 옆의 대화창인데

출처windows 98
대화창 혹은 대.환.장.

클릭클릭↑

영상 옆, 대화창이라 쓰고 대환장이라 불리는 곳. 노인들은 쉴새없이 떠드는 중. TMI와 추억, 개드립이 넘쳐나는 그곳은 업무를 열심히 하느라 지친 나(허언증 주의;;)를 리프레싱하기에 충분함...

MBC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처럼 시청자들의 임기응변이 장난이 아님ㄷㄷㄷ 미쳤음ㅋㅋㅋ

출처MBC 마이리틀텔레비전
학교 안 간 가출돌 '량현량하'

정화 언니 다음으로 나오는 말괄량이 두 사람은 누구냐?
강다니엘을 빼닮은 쌍둥이 형제 량현과 량하.

학!학!학!학! 학교를 안가는 것이 인생의 대업적이었던 량현량하... 그리고 량현량하를 보는 노인정 노인들의 드립은 미쳤다.

"회사를 안갔어~ 책상이 빠졌어~~♬"
와... 흥 나서 같이 들썩 거리다가 내 책상 곧 빠질 뻔ㅋ

출처온라인 노인정 SBS 인기가요 스트리밍

피날레 실패해서 더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량현량하는 여기 모인 노인정 어르신들에게는 '탑골 띠예'로 불린다. 지금은 그들도 다 군대갔다오고 예비군까지 갔다왔다는 것... 같이 늙네...

여기서는 '탑골 + @@@(최근의 유행하는 것)'로 이름 붙이는 게 유행이다. 당시 유명한 보이그룹 같은 경우는 '탑골소년단'이라고 이름 붙이는 게 보통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탑골소년단은 빌보드 시상식은 못가도 연말 가요대전에서 저세상 간지 보여줌. ㅋㅎ

출처온라인 노인정 SBS 인기가요 스트리밍
재평가 시급한 '베이비복스'

다음은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나왔다. 왠지 모르게 귀에 약하게 들리는 듯한 방청객의 야유(...?)

그렇다. 이 당시 베이비복스가 안티가 꽤 많았다. 이유가 뭐냐고? 아래서.... 봐라... 그때 괴롭혔던 사람들 반성문 쓰자...

"예쁘다"
"존예"
"진짜 예뻐"

댓글창은 외모 칭찬이 넘쳐난다. 베복 노래도 좋고 스타일링도 너무 예쁘다. 간미연 뿐 아니라 이희진, 김이지, 심은진, 윤은혜 모두 춤도 노래도 어지간히 잘한다.

악플 하나만 받아도 온종일 생각나고 미운 말 들으면 그날 기분 다 망치는데, 당시 간미연은 지금의 우리들보다 훨씬 어린 나이였다. 그 무수한 욕과 협박을 어떻게 견뎠을까? 많이 힘들었을 당시의 간미연.

지금은 재평가되고 있어서 에디터 마음이 다 따뜻해져벌임... 간미연 언니도 온라인 노인정에 걸음 하셔서 꼭 이 댓글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정정하시죠...

♨곧 6시부터는 2000년 상반기 인기가요가 나온다고 하는 착한 주인장 소식♨

출처온라인 노인정 SBS 인기가요 스트리밍
당시 방송의 깨알 포인트들

#MC

이날의 MC는 야인시대 젊두한 하이틴 스타 안재모와 N세대(1980년대생)를 대표하는 상큼 미녀 김민희. 티격태격 두 사람 케미가 아주 좋다.

안재모는 학교, 어른들은 몰라요 등의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스타였다. 이 당시는 대작 '야인시대' 이전이다. 저때만 해도 두한 이미지가 아니라 딱 청춘 이미지, 꽃미남 배우였다.

마찬가지로 이팔 청춘 김민희는 그야말로 세기말에 딱 잘맞는 아이돌 스타였다. 지금은 청순한 미인 이미지에 가깝지만 이때는 상큼한 외모, 완벽한 몸매, 무심한 반항아적인 느낌의 개성 넘치는 스타였던 거시다. 에지간한 쎄씨, 키키 같은 잡지에서 표지하고 그랬다.

출처온라인 노인정 SBS 인기가요 스트리밍

#BJ

→ 순위 소개 →
현재페이지1/총페이지4

이건 순위 소개 코너. 순위마다 달라지는 BJ 유빈의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크로마키라는 신기술을 이용했나보다. 유빈은 노인정 어르신들께 '탑골 보니하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지금 그녀의 근황이 어떻게 될까. 아는 분 댓글로 좀... 아, 아니다. 유빈 씨가 등판하면 좋겠음.

#댄스 댄스해대는 룰루 랄라



→ 댄스 배우기 타임 →
현재페이지1/총페이지4

다음 소개할 사람... 아니... 뭐... 물질들은...(?) 사이버 가수 아담 같은 콘셉의 3D 댄스 자키, '룰루'와 '랄라'다. 

아담 아는 사람 손들어봐랔ㅋㅋㅋㅋㅋㅋ


암튼 얘들 역할은 춤 가르쳐준다며 시간 대충 때우는 애들이다.

그들은 신기술이 불편한 노인들에 의해 불쾌한 골짜기 및 의문의 팔척귀신행; 사실은 현대과학기술이 만들어 낸 어마어마한 물질들이다. 당시에는 인공지능보다 핫했겠지?

센세이션이 따로 없다는...ㄷㄷㄷ

은근히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룰루와 랄라의 가르침...
개발자가 춤 능력은 주었지만 손가락은 하나 가져감...
손가락 증발한 춤 선생...

지금 보면 유치해 보이는 '룰루', '랄라'의 인기는 사실 장난이 아니었다. 얘네를 본 딴 인형도 엄청나게 팔렸는데, 제작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고 함.


근황?
이세계에서 온 '룰루', '랄라' 지금은 바이러스 걸려서 죽었다고 한다...▶◀ 애도합니다.

세기말 껌종이 여신(?) 태미

이 가수는 사실 초면인데도 노인들의 드립 때문에 친근해졌다. 이정현 + 유채영이 생각나는 콘셉트 가수 태미...★ 간지 좔좔~ㅎㅋ

누가 이마에 껌종이 붙였다고 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디터도 이땐 못 참고 처음으로 채팅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을 시작으로 점차 채팅에 참여하게 되더라고.

본격 적극멤버 돌입.... (디자인 좀 하는 애들이라면 기본이라던 포토샵 좀 써봤재 ^^ㅎ)

출처내 카메라
에어로빅 선호 미녀 가수 '채정안'

헬스장 에어로빅 타임 때 특히 선호하는 가수 채정안이다. 노래는 '무정'과 함께 채정안의 대표곡 쌍봉낙타 '편지'다.

그녀는 안무가 굉장히 설렁설렁인 느낌이지만... 얼굴이 꽉 채워벌임ㅋ

아...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표정까지 영향을 줘서 눈꼬리가 올라갔다. 바짝 묶을 시 견인성 탈모가 온다고... 그 와중에도 빛이 나는 외모가 인상적이다.


얼마나 빛나냐면 절친 결혼식도 가기 힘들다는 수준;;;

세기말 문화 그리고 왜색, '이브'

그때 마침 갑툭튀인 이사람들.... 락커 문희준인가?
악마 소환 의식 아님;;

코토리베이지 염색 그리고 영덕대게 스타일. 다소 왜색(일본 문화나 생활 양식을 띠고 있는 색조)이 짙어보이는 이들은 밴드 이브다.

멤버 G.고릴라, 김세헌 등으로 유명한 이브는 한국 비주얼 록의 시초다. 히트곡도 많은 밴드인데, 지금 보니 ㅗㅜㅑ.

노인들에게 엑스조선, 탑골 히데로 불린다. 엑스재팬과 스타일이 비슷하고, 그 기타리스트인 히데와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시국에 쟤들은 스킵하자"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 당시 시국은 어땠을까~?

(급 진지)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에 한국 대중문화는 일본 문화가 좀 만연했다. 1990년 중반쯤에 한국에 일본문화가 인기가 엄청 많았슴. 국가적으로 문화 개방도 했고요. 일본 문화가 메이저 했었을 시기다. 아라시라든지, 우타다 히카루, 하마사키 아유미, 아무로 나미에 등등... 나도 어릴 때 많이 파고 그랬다. 일본어라는 언어가 재밌고 배우고 싶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요. 문화의 힘은 정말 강한가봐.

무튼... 이게 심각해지자 뉴스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일본 문화가 마이너 해지지 않았는가? 게다가 최근에는 일본을 소비하지 말자는 움직임까지 있으니 정말 20년 동안 많은 일이 벌어졌다 싶네.

만약 저 밴드가 최근에 나왔으면... 허허허허허허...

여름 노래의 황제는 역시... '쿨'
서핑을 떠나요
갑자기 노인정이 엄청나게 북적이기 시작했다?

클릭클릭↑
그들이 왔기 때문이다. 레전드의 등장.

3인조 혼성그룹, 쿨이 대표곡 '해석남녀'를 시원~~~~ 하게 불렀는데... 미쳤다... 주모.... 오이냉국 한 국자 주소! (원샷...)

채팅창의 반은 이재훈&유리의 노래 실력 칭찬
(서..성수 햄... 존재감...)


"CD 그 자체"
"여유 넘치는 재훈좌"
"잘한다 잘한다..."
"거북목 창법 창시자"
"그래도 유리 없인 안됨ㅋㅋㅋ"


그런데 반은 가사에 대한 코멘트였다.


"지금 나오면 몰매 맞음"
"요즘 이런 노래 나오면 난리남"
"남녀 분탕 가사"
"이 노래 지금 하면 3사 출연 정지"


가사가 왜..? 문제가 된 가사다.

남자는 뭐니 Money해도
내세울 건 능력이라지만
여자는 곧 죽어도 미모란 사실을
/
Oh 영웅은 미인들만 차지해
/
하지만 양귀비도 이박삼일
결국엔 얼마못가 나는 슬슬 지겨워졌지
덥다 더워
아..아하....

역시 세태가 많이 변했음.

남자와 여자가 각자 생각하는 서로의 이성관을 노랫말에 담은 게 이 노래 '해석남녀'의 특징이다. 남녀 양쪽에서 모두의 공감을 얻으며 당시 엄청난 인기를 받았는데 지금은.... 역시 알 수 없는 것 ♬

투표해보자. 우린 어떻게 달라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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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줌의 댓글은 '윤정수'에 관한 것이었다... 이분 왜 여기 무대에 있지? 윤정수가 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 멤버가 아님에도 사실상 제 4의 멤버...
    윤정수와 쿨 이재훈이 이 당시 되게 친했다고 한다. 4집~4.5집 시기에 함께 활동을 했는데

    "윤정수도 보수 있나?"

    별다른 출연료는 받지 못했고 신발 선물 받았다 함. (재훈이형?)

    절친 윤정수는 <변명>, <미절>, <해석남녀>, <애상>의 뮤직 비디오를 같이 찍기도 했다.

    다소 연예인 같지 않았던 가수 '이경섭'

    이분은 이경섭이라는 가수이자 작곡가임. 'blue'를 열창하셨다. 노래가 참 좋은데 다소 평범한 모습과 스타일 덕에(?) 지금까지 가수들과도 다른 느낌이다. 직딩들 약간 찔렸는지 부장님 부르짖고 점심 뭐 먹을지 댓글 달고 앉았음.

    그리고 "아빠의 도전"이 엄청나게 올라오더라...

    반전은 '나가거든', 'To heaven', '다짐', '운명(풀하우스 OST)'등을 작곡하신 엄청난 실력자면서 저작권료의 주인공이다... 수익만은 연예인 of 연예인이라는...

    Epilogue..

    그렇게 기사 한번 써보고자 들어갔다가 지대루 노인정에 박제되어버린 에디터... 이곳 개미 지옥이다.

    증말 재밌읍니다...

    클릭클릭↑

    맥심 오피스 내에도 하나~둘 그렇게 전파되어 갔다는 ⓔ야기,,~~^^♥ 월급 루팡,,, 잡았다 요놈 ^^ㅋㅌ

    출처맥심 사무실

    이날 내가 본 가수들은 저들 뿐이었으나,
    소개해주고 싶은 가수가 어디 저들 뿐이겠능가.

    출처검정고무신

    ㅋㅋㅋㅋㅋㅋㅋ조성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음...♬'



    지금은 M.C the Max!로 활동 중이지만 당시는 아이돌이었던 문차일드 (이수가 아이돌이라니~)
    탑골 문별/한미동맹 창법/원조 교포 감성/공기반 교포 반 어제처럼 부른 가수 제이
    근손실 창법, 모기향 창법, 당연하지 본좌(귀막아!)인 터보의 김종국도 있다.

    이지훈, OPPA, 영턱스클럽, 샤크라도 스쳐지나가고...

    아.... 추억이여...☆

    ☆온라인 노인정 여기서 재생▶️하세요

    👴🏼👵🏼모여라~~모여라~~👵🏼👴🏼
    혹시나 나와 같은 시대를 태어난 여러분들 있는가? 이번 주말 그랑프리 나이트는 못가도 같이 온라인 노인정에서 불태워보자.

    세기말 갬성과 함께라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앞으로의 20년 뒤는 또 어떨까~

    갑자기 일 끝나고 이런 취미 활동 하고 싶음...
    스마트폰 꺼졍...

    출처커뮤니티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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