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옛날 예능을 저와 함께 살펴볼까요?

지금 도 넘는 유튜버들의 시초라고 볼 수 있겠군요.;;

첫판부터 왕까지?!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 시즌이 여러 개 제작됐는데요. 시즌이 뒤로 갈수록 세상 자극적으로 변함... ♨♨♨ 화르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볼 수 있는 1Boon 특성 상 그렇고 *-_-* 그런 *-_-* 화면들은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시면 갠톡... 레전드로 회자되는 장면이 몇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진한 스킨쉽으로 방송 중단 중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무근본까지는 아닙니다. 근본이 있어요. 포맷이 유사한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방영되었기 때문이죠. 뭘까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현장고발 치터스》(Cheaters)입니다. 몰래카메라 촬영기법을 이용한 미국의 리얼리티 텔레비전 프로그램인데요.

다른 점은 치터스가 다른 이성을 만나는 애인의 뒷조사를 하고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요. 한국 프로그램 <연애 불변의 법칙>은 자신의 애인을 유혹하는 이성을 프로그램에 투입시켜 몰래카메라로 지켜본다는 차이가 있죠. 애인의 뒷조사를 하고 이를 추적한다는 포맷은 동일합니다.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주작 가능성이 늘 따라오기도 했답니다.

티아라의 큐리, 래퍼 뉴챔프가 각각 작업녀 & 실험남으로 나와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는 합니다. 에디터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만큼 매력적이니까 작업녀로 등용되지 않았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만...;

Mnet 채널의 잊지 못할 톡톡 튀는 프로그램! 조정린의 귀엽고 상큼한 진행이 돋보였던 <아찔한 소개팅>입니다.

슬로건이 뭐냐면요.

아찔한 소개팅이 낳은 스타(!)는 아니지만... 아찔한 소개팅에 나왔다가 이후에 유명해진 스타는 누가 뭐래도 시크릿의 한선화. 당시에는 데뷔 전, 고등학생 출연자였답니다. 킹카 고딩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함. 여기서 그녀의 연예계 커리어에 평생을 안고갈(?) 백치미도 보여줬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린 소녀의 상콤함 정도였는데.

그 외에도 레전드 출연자들이 몇몇 있긴했음. 얼짱 출신의 일반인 스타들을 비롯해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을 킹카-퀸카가 많이 나왔죠. 한가인 닮은꼴 방상희, 4억 소녀 김예진 등, 황금빛 등등.

지금으로 치면 인플루언서 정도 되려나요?


이 프로그램은 퀸카 킹카의 인신공격성 발언 등으로 다양한 화제에 올랐습니다. 징계도 9번이나 받았던....ㅋㅋㅋ.....

비슷한 느낌으로 이후엔 러브 스위치가 있었죠. 같이 데이트 하진 않아도 평가를 하고 평가를 받는 포맷이 비슷했어요.

이제는 유부남이 되어버린 DJ DOC 정재용의 단독 예능 순결한 19! 이 프로그램도 장난 없는 연출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연 순결했을까♨

저세상 콘셉트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동시에 완벽히 순결하지는 않았어요.

MBC '생방송 음악캠프'의 카우치 성기노출 사건 등 이미 심의규정 위반으로 방송위원회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내용을 자료 화면으로 구성하며 방송하고, MC 정재용이 저속한 표현을 프로그램 중에 수차례 언급하는 등방송의 품위를 저해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내용을 방송해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DJ DOC의 아이덴티티가 어느정도 이 프로그램에 녹아있는 것 같군요.

대단히 예쁜 퀸카들로 눈길을 끌었던 이 프로그램, 사실 소개팅녀가 주인공이 아니다?

진 주인공은 바로 상대방 모태솔로 男! 소개팅 프로그램입니다. 레전드 화가 있는데요. 동영상 포털에 쳐보시면 몇 개 나온답니다.

첫만남에 DVD방을 가질 않나, 큰 바에 가서 피아노 반주에 노래를 해주질 않나(이름 넣어서...!) 하하하... 이 프로그램은 중징계를 받진 않았지만.... 그냥.... 짠한 프로그램인 것으로...

일반인 얼짱들 데리고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꽃미남 아롱사태. 남자 얼짱이 나오다보니 여고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어요.

성균관대 얼짱으로 출연한 송중기의 경우 엘레베이터 안에서 쉬~하고 정전되고 소변을 지리는 광녀의 연기. 지금 보면 송중기는 방송 끝나면 트라우마오고, 방송 나오면 바로 청와대 청원 올라갈 것 같은 수준입니다.

블락비, B1A4, 제국의 아이들, 보이프렌드 출신의 비주얼 멤버들이 출연하기도 했던 전설의 예능이에요.

전진과 천방지축 여고생의 가족 동거(?)
여고생들을 데리고 했던 예능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만든 PD가 <재용이의 순결한 19>, <꽃미남 아롱사태> 연출한 PD임.... 대단함...

이 프로그램 역시 욕설과 흡연으로 다음 아고라(이 또한 추억이옵니다)에서 서명을 엄청나게 받기도 했습니다. -_-;

최근 '전진의 여고생4'의 4여고생 중 하나인 김다혜가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알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기막힌 외출하면 역시 '개식스'! 개그맨 6명이라서 개식스랍니다.

전설의 레전드 샷이 정말 많이 나왔고, 개그맨들이다 보니 드립 자체가 미쳤어요.... 케이블 방송에만 볼 수 있는 자극적인 개그!

스탠드업 코미디와 꽁트에서 못 보여주던 개그를 리얼버라이어티로 승화해내는 미쳐버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전설의 개식스 멤버들.... 다신 볼 수 있을지...

'x-보이프랜드', '화성인 바이러스' 등도 생각나요.

이런 거 한번 하고 나면 그다음날
OO남, OO녀 포털 사이트 들에 핫해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