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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복스의 우연...!

제가 이 노래를 소개해 드린 이유는? 오늘 바로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씨 이야기를 할 것이기 때문이에요.

앳된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씨~

90년대 아이돌들은 정말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많이 했는데요~ 헤어스타일이 난감(?)하지만 그것도 나름 잘 소화해내던 그녀!

이 터지면서 수많은 팬들의 표적이 되고 말았죠..! ㄷㄷㄷ

본의 아니게 안티팬계의 TOP, 짱이 돼버리고 만 간미연 씨! (물론 그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고요...)

네. 열애설의 남자 주인공, M모군은 바로 H.O.T. 의 문희준 씨였고요. 그 당시 엄청나게 많은 팬을 소유했던 그입니다. (현재 크레용팝의 소율 양과 결혼해 슬하에 딸이 있는 애기 아빠죠.)

여전히 예쁘고 그 시절 귀여운 얼굴이 남아있는 간미연 씨! 그녀는 82년생으로 올해 37세네요.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던 그 고등학생이 벌써 30대 후반이라니...! 시간 참 빨라요.

간미연 씨가 30대 후반이 되었으니 그때 당시 그 안티팬들도 나이를 함께 먹었겠죠~? 당시 간미연 씨를 미워했던 안티팬들이 현재 결혼하거나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도 했을 시간이 흘렀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간미연 씨는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내가 철이 없었다. 결혼해서 아이를 키워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사과를 하더라"라고 안티팬에게 사과 쪽지(DM)를 받은 일화를 풀었습니다.

(물론 어른이 된 지금도 정신 못 차린 사람들도 있습니다....ㄷㄷㄷ)

당시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간미연 씨.

그녀가 안티팬에게 당했던 것은 살해위협.... 피 묻은 저주 편지.... (당시 뉴스까지 나온 심각한 사건이었죠)

그리고 난도질 당한 본인의 사진 받기.... 또한 안티팬들이 간미연을 향해 돌 던지기, 계란 던지기까지 했었다고..ㄷㄷㄷ

물총 테러까지...! 안티팬이 분사한 액체의 정체는 바로 간장, 식초, 모래, 고춧가루 등을 섞은 것이었고 미연&은혜에게 뿌렸으나 윤은혜 씨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당시 피해상황이 신문으로도 남아 있어요. 안대를 끼고 촬영을 한 윤은혜 씨...!

에구구... 정말 어린 나이에 험한 짓 다 당했던 그녀. 그래도 당시 "제가 너무 혀가 반토막이어서 안티가 많았던 것 같다"며 자신에게서 잘못한 점을 찾는 간미연 씨의 모습. 그 모습에서 이 여자 보살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ㅠㅠ)

간미연 씨가 훗날 DM으로 사과를 받았을 때의 심정이 어땠을지는 참.... (말잇못....) 그랬겠어요.

제가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