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1,000만 원짜리 사진 찍으면서 여행하는 커플의 정체

조회수 2019. 8. 2. 15: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오재국 대학생 인턴
여행가고 싶드아~

무더운 여름 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SNS 보면 다른 사람들은 다 어떻게 가는지 궁금하죠?

우리는 SNS 덕에 여행한다!

그런데 여기 한 커플은 SNS 덕분에 돈 벌면서 여행한다고 하는데요?!


대체 뭘 하길래 돈을 벌면서 여행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힌트: 사진에서 뭔가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궁금해 궁금해~~~

잭 모리스 & 로렌 불렌 커플

선남선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이 커플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잭 모리스와 로렌 불렌 커플인데요.


이들은 SNS에 여행 사진을 하나 올리는 것만으로 1,000만 원 이상을 번다고 합니다!

SNS 스타로 시작!

두 사람은 2016년 3월에 '피지'라는 섬나라에서 일 때문에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피지 일정 마지막 날 잭이 로렌에게 같이 발리로 여행 가자고 했고, 그 둘은 그렇게 바로 인연이~!


이후 서로의 모습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들의 여행 사진은 바로 인기를 얻었죠!

잭 모리스의 경우 270만 명, 로렌 불렌은 21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있는데요.


그들의 여행 게시물들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브랜드들과 여행 관련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기 시작!


이후 많은 러브콜이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SNS로 돈을 벌게 되었다는데...

최대 1,000만원?!

그들의 사진은 지금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여행을 기록하기 위한 SNS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는 그들.


단순히 여행지에서 사진 찍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CG 아니고, 진짜 사진!

와... 미쳤다.


제가 SNS에서 본 여행 사진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사진은 직접 찍어주고, 둘이 함께 있는 사진은 삼각대와 드론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해가 뜨고 1시간 뒤가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대라고 하는데요.


그 시간대가 사람이 제일 붐비지 않아 사진 찍기 좋다고!!

아무거나 찍지 않는다!

그들은 개인 사이트와 블로그에 사진을 찍는 철학과 비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1. 돈을 많이 준다고 무조건 협찬을 받지 않는다!


2. 열정과 독창성, 인내 세 가지가 제일 중요하다!


3. 게시물들끼리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4. 일단 떠나라! 편도 티켓이 최고의 방법!

아니 말이 쉽지, 이게 되냐구요...

전직 카펫 청소원

다들 원래 재능 있는 사람이나 이런 게 가능하다 생각하시죠?


주인공 잭 모리스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처음으로 사진을 찍기 전 4년 동안 카펫을 청소했고,


여행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400만 원 정도가 그의 전재산이었다는 것!


+ 사진도 공부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네요!

그렇게 여행과 사진을 무작정 좋아하기만 했던 그는 그냥 떠났고, 지금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물론 옆에 굉장히 아름다운 여자 친구도 있고요~!

여러분도 떠나세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가 그들이 하는 말인데요.


여러분도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고,


무작정 떠나버리세요~.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오재국 대학생 인턴 


press@maximkorea.net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