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다린 여친에게 꽃신 직접 만들어 선물한 가수
조회수 2019. 7. 29. 14:32 수정
By. MAXIM 박소현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제대할 때까지 기다린 경우 '꽃신 신는다'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군대 기다린 여자친구에게 꽃신을 직접 만들어 선물한 가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빈지노입니다.
빈지노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5년째 열애 중이거든요.
빈지노는 지난 2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어요. 이날 미초바는 빈지노를 마중 나갔고 이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휴가 나와서도 꿀 떨어지는 데이트 사진을 종종 공개하더니! 결국 제대할 때까지 예쁜 사랑을 한 거죠.
그런 여자친구를 위해 빈지노는 운동화에 직접 그림을 그렸어요. 이게 바로 서울대 조소과 출신의 클라스???
대충 그림을 그린 게 아니라요.
이렇게 예쁘게 리폼을 했더라고요.
완성된 모습!!
그냥 신발만 준 게 아니라 꽃도 함께 넣어서 줬더라고요.
이런 스윗함이 가득한 남자라서
예쁘게 5년째 연애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여자친구에게만 잘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28일 빈지노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는데 주최 측에서 우천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취소를 통보를 했어요.
기다릴 팬들을 위해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를 보러 오신 팬 분들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래도 남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재밌게 즐기시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기 바란다"라고 주최 측 대신 사과하기도 했어요.
기다릴 팬들을 위해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를 보러 오신 팬 분들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래도 남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재밌게 즐기시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기 바란다"라고 주최 측 대신 사과하기도 했어요.
팬들을 챙기는 마음도 스윗 그 자체네요.
빈지노와 미초바 앞으로도 예쁜 열애하면서
좋은 노래도 들려주길 바랍니다.
좋은 노래도 들려주길 바랍니다.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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