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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이었어? 정식으로 할리우드 진출하는 마블리

조회수 2019. 7. 22.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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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한국의 헐크, 마블리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영화 '이터널스'는 잭 커비의 코믹북(1976)이 원작입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 종족의 이름이고요.
극 중 마동석이 맡은 역할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 길가메시입니다. '이터널스'는 2020년 11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테나역), 셀마 헤이엑(에이작역), 리아 맥휴(파이퍼 역), 리처드 매든(이카리스역), 쿠마일 난지아니(킹고역), 로렌 리들로프(마카리역), 브라이언 티리 헨리(파스토스역) 등과 함께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요.
마블 측에서 공개한 캐스팅 포스터를 보면 마동석의 이름이 'DON LEE'라고 적혀있습니다.
MA DON도 아니고 DON LEE이라니??
마동석은 19살 시절이던 가족들과 미국 이민을 간 교포 출신입니다. 미국 시민권자예요.
마동석은 본명이 돈 리(Don Lee·이동석)!
그렇기 때문에 포스터에 그렇게 적혀있었던 거죠.
마동석은 콜럼버스 주립대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고 전 UFC 챔피언 마크 콜먼 등의 스포츠 스타들의 트레이너를 하다가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습니다.
다들 마동석이 배우로 데뷔하기 전 이야기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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