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는 말이야~' 세대차이 느껴지는 물건 7

조회수 2019. 6. 26.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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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오재국 대학생 인턴

그땐 그랬지~

'시간이 지나가면 다 잊혀지더군~~~'

카니발의 노래 '그땐 그랬지' 중 한 가사인데요.

계속해서 새로운 게 생기는 만큼 이전의 것들은 잊히는데요.

세대차이가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가며

'그땐 그랬지~'할 만한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시작을 시계로 해볼까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현대인들의 필수품, 시계!

이 시계를 보는 것이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불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시계를 볼 줄 모른다고 합니다.

'수업 언제 끝나지?'. '언제 퇴근하지?' 등 다들 시계를 보며 시간을 확인하는데 '그럼 어떻게 하지?' 싶으실텐데요.

미국의 한 프로그램에서 그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아날로그 시계

를 보여주며 '시계를 읽어보겠니?'라고 하였고....

그 결과는??

'시계를 읽어볼래요?'

미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시계를 읽어보라고 하는 장면.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날로그 시계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돼?' 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정말 말이 되는지 같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점점 발전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 학생들은

아직 시계 읽는 법을 학교에서 배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의 발전으로 인해

또 어떤 '말잇못' 상황이 나타났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전화 받는 손 모양

수화기를 들고 있는 듯한 '옛날 초딩'의 손 모양은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듯한 '요즘 초딩'의 손 모양과는 사뭇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대인 저도 '옛날 초딩'입니다....

# 공중전화 부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공중전화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 볼마우스

저 뚜껑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멍때리는 게 소소한 재미였죠.

# 플로피 디스켓

디스켓도 위에 저 부분 밀었다 놓았다 하는 재미인데..

컴퓨터에 많이 보이는 '저장' 버튼이 여기서 나왔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 비디오 테이프

비디오 공테이프에 좋아하는 프로그램 녹화해보신 적 있으신 분 손~~

# 버디버디

'한자'키 눌러가며 하루종일 아이디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feat. 네이트온)

어떻게 보면 시대가 발전하며

당연히 변하는 부분들이지만

요즘 너무 휙휙 바뀌다 보니

따라가기에 벅찬 순간들도 있으시지 않나요?

혹시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추억이 있는,

어린 학생들과 세대 차이 느껴지는 물건이나 상황이 있나요??

오재국 대학생 인턴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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