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김사랑의 골프 광고에서 풀스윙 대역을 했던 모델의 본업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이 분의 경우는 좀 달랐어요.

이렇게 완벽한 스윙 포즈를 구사하고 있는 그녀의 정체는...!

정현우 프로입니다. 정현우 프로는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정됐고 2007년 볼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KLPGA 정회원으로 현재 인제대학교에서 골프 관련 강의를 하고 있어요.

정현우가 대역을 한 포즈는 해당 브랜드의 골프 웨어를 입고 풀스윙을 하는 자세였거든요. 전신 바디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포즈였어요.

화질이 조금 안 좋지만!!
바로 이 장면~~

워낙 몸매가 좋고 스윙 자세가 좋아서
다들 모델인데 골프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더라고요.

하지만 본업이 골프 선수였답니다.

김사랑의 몸매가 워낙 좋아서 대역을 찾기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그녀가 김사랑 대역 모델을 하게 됐는지 들려드릴게요.

에이전시 쪽에서 연락이 와서 대역 모델로 캐스팅 제의를 받아서 흔쾌히 수락했는데 그녀의 키를 듣고 살짝 당황했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정현우 프로는 키가 무려 178cm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키 때문에 대역을 못 할 뻔했다고 해요.

그 에이전시 측에서 키를 듣고 전화를 끊은 후 아무런 말이 없어서 '안 될 건가 보다' 싶었는데 광고 찍기 사흘 전에 승인이 났다고 해요.

촬영 전까지 김사랑의 몸매와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정현우 프로.

그 당시 66 사이즈를 입고 있어서 급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해요.

식이조절을 하면서 최대한 근육은 유지하면서 지방을 빼는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평소에 골프 외에 필라테스도 하면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해요.

그 광고에서 대역 모델을 한 이후 광고 및 방송 섭외가 많아졌다는 정현우 프로!

이제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