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다면? 여성 비율 높은 5월의 축제.zip

조회수 2019. 5. 10. 18: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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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날이 따뜻해지고~ 음악 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얼리버드 티켓은 끝났지만 제값 주고 갈 이유가 있는 축제가 있다. 왜?
(당신이 남성 이성애자라면 핫할 소식!)

세계 최고의 남성잡지, 맥심코리아 에디터가 추천하는 5월의 여초 축제를 소개한다.
해운대만 헌팅 핫 스폿이 아니다. 잔잔한 음악을 듣고 있는 돗자리 위 그녀들을 만나러 가보자.
축제 명 옆의 '%'는 인터파크 기준, 여성 예매 비율이다.
2019년 5월 11일(토)~12일(일) 올림픽공원
봄 소풍이 콘셉트인 축제. 잔디밭에 앉아 음악도 듣고 옆자리 여성과 담소도 나누자. 혼자만 먹지 말고 음식 1.5배로 싸 와 옆에 있는 애들한테 나눠주면서 말을 건네라. 새 친구 만나기를 매우 권장하는 축제인지라 주최 측에서 자리를 깔아주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돗자리 같이 쓰실 분’, ‘밥 같이 드실 분’ 이런 걸 쓸 수 있는 게시판도 만들었다!
2019년 5월 18일(토)~19일(일) 난지 한강공원
주변이 온통 초록 이파리와 잔디밭으로 가득할 것 같은 페스티벌. 공연 후에도 쓰레기를 주워 깨끗함을 잘 유지하기로 유명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네놈의 흑심을 가릴 수 있는 것이다. 쓰레기 줍는 시간에 우연인 척 손이라도 포개어보자. “앗! 환경도 소중히 할 겸 오늘 같이 뭐라도 나눠볼래요?”
2019년 5월 25일(토)~26일(일) 올림픽공원
가을에 열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재즈 축제 투톱.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다. 몇몇 가사 없는 음악을 배경음악처럼 활용해봐라. 재즈만의 스윙과 즉흥은 헌팅의 기폭제가 돼줄 거다. 외국인 밴드가 많이 등장하는 만큼 외국인 관객도 꽤 온다네. 이참에 국제 연애 한번?
맥심은 당신의 용기를 응원한다.
자, 이제 티켓 한번 끊어볼까나?
출처: 맥심코리아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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