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포기하고 성형한 것이 정말 후회된다는 '국민 여동생'

조회수 2019. 4. 14.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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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맥심 에디터의 슈가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 배우를 아는 분 모두 (머릿속 가상)전구를 밝혀주세요~~~!!!
'올 불'(all light) 예상합니다.

"아우 귀여워~!"
미달이 '김성은'을 모르는 분은 많지 않겠죠? 요즘은 유튜버로도 활동하니까 어린 친구들도 잘 안다고 하네요!
추억의 스타 '김성은'이 해피투게더 4를 찾아서 솔직한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녀는 과거의 자신의 인기를 자랑하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당시 인기가 기억납니다. 어디를 다닐 수가 없었어요. 지방 팬 사인회를 진짜 많이 다녔습니다. 광고만 30여 편 찍었어요. 그걸로 아파트도 사고, 아버지 사업에 도움도 되고, 저도 그 돈으로 유학 다녀왔죠. 8살에 아파트를 샀어요.
하늘 위에 건물주라는 세상에 대단한 '8살 건물주' 미달이...
하지만 그 인기 이면에는
언제나 따라오는 그림자가 있죠?
드라마와 실제를 구분 못하고 또....

일부 사람들은 김성은을 알아보고 함부로 대했다고 전했어요. 지나가면 볼을 꼬집거나 엉덩이를 툭툭 치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네요.
원래 김성은은 속눈썹이 긴 편인데요. 어떤 아주머니께서 '속눈썹 붙였네' 하면서 속눈썹을 덥석 잡았다고 하네요. 그땐 참고 견뎌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ㅠㅠ
'참고 견뎌야하지 않느냐!'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였던 김성은~
분명히 상처를 많이 입었을 거에요.

그녀의 인생에서는 후회되는 선택이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2010년 영화를 준비하고 있을 때
한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었대요.
바로 성형 프로그램이었죠.
이때 김성은은 영화를 포기하고 성형을 택하는데요.
비대칭 얼굴과 무턱, 구강돌출을 교정하고 쌍커풀을 만들고 대수술을 겪습니다.
"정말 너무 당연하게 성형 수술을 택했다. 미달이가 예쁜 얼굴도 아니었고 커서도 그리 예쁘게 크지 않았지만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코도 좀 높이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어요.
그때 준비하던 영화는 74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써니>입니다.
예뻐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비난 여론도 함께 따라왔습니다.
이후 그녀는 예전 얼굴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얼굴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어요.
지금 생각드는 것은 그때 당시 성형을 안 하고 오디션에 붙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어요. 그때 미처 알지 못했을까, 배우는 얼굴이 다가 아닌데 나 같은 얼굴도 나 같은 캐릭터도 필요한데 아름다운 여배우만 꿈꿨을까 회의가 들었습니다.

OnStyle: [선공개] 원조 국민 여동생 '미달이' 김성은, 이제는 뷰스타 '라라'로 진정성 있는 도전!

누구나 인생에 좌절이 있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새!옹!지!마!
"Life is spontaneous!"
우리 '미달이' 언니~ 짖궂은 사람들은 잊고
그 때 미달이를 사랑해줬던 사람들만 기억합시다.
세상에는 미달이와 김성은 그 자체로
좋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꽃길만 걸어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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