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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기부하고도 욕 먹은 이유

조회수 2019. 4. 11.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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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이번에 강원도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피해주민들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기부를 했는데요.
아이유 역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어요.
워낙 봉사를 자주 하기도 하고 기부를 많이 하는 아이유라 칭찬만 받은 줄 알았는데....
기부를 하고도 욕을 먹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억이나 기부했고, 기부하는 마음이 참 예쁜데 '도대체 왜 욕을 먹고 있나?' 궁금하시죠?
최근 한 누리꾼은 '아이유의 수상한 기부'라는 제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어요.
그 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산불피해 지역 자체가 산골이다. 초등학교도 아예 없고, 농사짓는 노인들과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은퇴자들뿐이다.

뉴스를 봐도 노인들만 나와서 울고 있다.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어린이 관련 재단에 기부한 것은 잘못됐다.
그 누리꾼은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이 대부분 노인들인데 왜 어린이 재단에 기부를 했냐"며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누리꾼은 "과거 아이유가 해당 어린이 단체를 통해 여러 번 기부한 적이 있다. 수상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죠.
아이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많이 해왔거든요. 한 곳에 계속 기부를 하는 게 이상하다고 하는 여론이 생겼어요.
그래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직접 해명을 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강원 산불 발생 다음 날인 5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재단 지원 아동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재단 지원 가정 중 4가정은 이번 화재로 인해 주거지가 전소된 안타까운 상황이었고, 나머지 다수의 가정도 추가 피해를 우려해 긴급 대피소로 피난한 상황이었다.
노인분들의 피해가 크긴 했지만 아이들의 피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군요!!
아이유가 기부한 금액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겠어요~!
출처: 아이유SNS
누리꾼이 의혹을 제기한 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만 기부를 한다는 것이었는데...

아이유는 거기뿐 아니라 본인의 모교인 동덕여고 발전기금 지원, 서울시 농아지원센터 기부, 승일 희망재단 후원 등 평소에도 다양한 NGO를 통해 후원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을 잘 모르고 쓴 글은 아니었나 싶네요.
아이유가 기부를 하고도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런 의혹 제기는 잘 못 됐다는 의견이 있고요.
그래도 한 재단에만 계속 기부를 하는 게 잘 못 됐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출처: 아이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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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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