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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그렇게 살아?' 악플에 설리가 한 말은?

조회수 2019. 4. 8.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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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오늘은 악플에 쿨~하게 대처한 설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6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질문을 받고 답했어요. 팬들이 그동안 궁금해하는 것들을 물어보면 설리가 직접 답을 해주는 식인데요.
팬들은 설리에게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어디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나요?" 뭐 이런 평범하면서 설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문들을 남겼어요.
하. 지. 만.....!!
여기서도 악플러는 열심히 활동을 합니다.
설리에게 물어본 질문을 지금부터 먼저 보여드릴게요.
"왜 항상 그렇게 X신 같이 살아?"
"Are you crazy?(너 미쳤어?)"
ㅋㅋㅋㅋ정말 궁금했을 수도 있는데
왜 굳이 팬들과 함께하는 질문 타임에 등장해서 이런 질문을 했어야 하는지 저는 이해가 1도 안 가네요. 여러분은 이해 가나요?
이런 질문을 스킵하지 않고 설리는 대답을 다 해줬습니다.
이 질문에는 "BECAUSE IM BOTTLE SHOES"라는 답글을 남겼는데요. 무슨 말인가 싶으신가요?
BOTTLE = 병
SHOES = 신

이어서 말하면???
네. 그렇습니다. 센스 있게 답하지 않았나요?
이 질문에는 주저 없이 "YES!(응!)"이라고 답했어요.
그리고 헤이러(본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그녀는!
"다 되돌아갈 텐데. 그때는 더 많이 아플 거야. 잘 참아내길."
설리의 이 답변을 보고 악플러들이 느낀 게 좀 있어야 했을 텐데....
최근에 설리는 인공지능 채팅로봇 심심이와 나눈 대화가 담긴 사진을 올려서 또 화제가 됐는데요.

설리가 심심이에게 "설리"라고 말하자 심심이는 "예쁜데 머리든 게 없어서 지적 매력에서 한계 올 듯"이라고 답했어요. ㄷㄷㄷㄷㄷㄷ
이거 입력한 사람 누구냥 ㅠㅠ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설리는 그 당시 'HER'(헐)'이라는 반응을 보였죠. 세계 최강 멘탈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우리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악플은 달지 않기로 해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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