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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만 걸어도 사람들이 '대박', '예쁘다' 한다는 5개 국어 엄친딸.star

조회수 2019. 4. 14. 17: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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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언어 하나도 하기 힘든데 다섯개나 구사하는
'급이 다른 클래스'의 여신이 있다는데요!
5개 국어 능력자 언어박사 누구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러시아 출신 안젤리나 다닐로바입니다.
그녀가 구사할 줄 아는 언어는?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를 할 수 있어요.

이날 방송을 통해 세르비아어, 이탈리아어로 자기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애교쟁이 다닐로바! 심지어 한국어 사투리도 알고 있다며 "서울에는 오빠라고 하지만 부산에서는 '오빠야'라고 한다"고 직접 시범까지 보였어요.
한국에 체류한지 얼마 안되어
한국어도 빨리 익혔다고 해요.
언어에 재능이 있는 것 같죠?
다닐로바는 이날 5개 국어 이외에 본인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수려한 외모 때문에 모델로 오해를 받는다는 거죠.
길을 걷다가 한국 사람이 저를 보면서 ‘엇’ ‘대박’ ‘예쁘다’ 라고 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거냐”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이에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아직도 부끄럽다. 칭찬을 들을 때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델 활동을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일반 대학생이었다. 그저 가끔 아르바이트로 모델 활동을 했을 뿐입니다.
러시아 여자들은 모두 예쁘다는 고정관념이 있죠.
소문일 뿐이지만 정말 증명시켜주는 당신은 도대체....!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누구냐구요?
1996년생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온 일반인입니다. 어느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SNS에 한국 음식 먹는 사진을 올렸어요.
문제의 그 사진.jpg

우연히 한 네티즌이 그녀를 인스타에서 발견하고 "내 이상형♡"이라는 설명을 달았는데요.
그게 잘못 와전이 되어 인터넷 여기저기로 퍼졌다고 합니다. 이 게시물은 "한국 남자랑 결혼하길 원하는 모델"이라는 말로 알려졌죠...
안젤리나는 이 말 때문에 수많은 한국 남성에게 구애 메시지를 받았고, SNS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이게 다닐로바가 한국 활동을 시작한 계기래요.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엘프 또는 여신으로 불립니다. 키는 무려 176cm라니 저 ~ 멀리서도 눈에 뜨이겠어요!
이런 인재를 놓칠 수 없는 맥심! 맥심과 화보 촬영도 했답니다. .
2017년 3월호에 실렸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자신의 외모를 칭송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이 예뻐야 진짜 여신!
예쁘다고만 부르지 말아요. 나는 상관하지 않아요. 나를 유능하다고 말해주거나, 내 웃음이 전염된다고 말해주세요. 단지 예쁘다는 건 아무 의미도 없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름다운지가 중요해요.
압도적인 외모 덕분에 다른 점이 묻혀서 아쉽다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K팝과 한국 음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외모 이외에도 여러 재능을 가졌어요. 악기 연주도 잘하고 무엇보다 처음에 말했듯이 언어도 5개나 구사하는 능력자!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한국 음식을 즐기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한국을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안젤리나의 다른 면을 지켜볼게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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