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올 것 같은 미담 제조 스타들

조회수 2019. 3. 12. 13: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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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요즘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가 완전 시끌시끌하잖아요!
몰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헐...!!!' 놀라고 있죠?
오늘은 마음의 평화(?)를 찾아보고자 연예계 소문난 미담 폭격기 스타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 유재석
모두가 인정하는 유느님 유재석!
출연자들을 잘 챙기는 건 기본이고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죠.
김태호 PD "유재석이 없었다면 '무한도전'은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 같다. 제일 많이 논의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유재석이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개그우먼 김신영은 "과거 신인시절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내가 얘기 한 마디를 못 했다. 그런데 촬영 후에 유재석이 '씁쓸했지? 내가 너까지 챙기지 못 했다. 니가 못해서가 아니야. 내 부족이야' 하더라. 그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라면서 미담 일화를 전했죠.
그거 말고도 진짜 너어무 많아서 이야기하려면 오늘 하루가 끝날 것 같아요.
# 박보검
'이런 사람이 진짜 있나?'싶을 정도로 착하다고 소문난 박보검.
함께 작업을 한 동료들 중 칭찬을 안 하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김희선이 이야기했던 것을 가지고 왔는데요.
보검이는 수상할 정도로 착하다. 추석, 설, 크리스마스 다 챙겨서 연락한다. 내용도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게 아니라, 직접 다 쓴 것이다.
보검이는 내용에 요즘 자기가 인터넷이나 TV에서 본 나의 근황을 넣어서 안부를 물어본다. 근데 그걸 나한테만 하겠나? 문자 보내는데 하루가 다 갈 것 같다. 나는 솔직히 그렇게 못한다.
한 포토그래퍼가 들려준 일화도 대박이었어요.
지난 6년간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었던 촬영은 배우 박보검과의 촬영이었다. 촬영 직전 그가 건넨 한마디가 나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의 첫마디는 '저는 배우 박보검입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제가 실장님 성함을 모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였다.
다른 사람들은 궁금해하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는 스태프들의 이름을 물어봤다는 박보검.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출처: MBC
# 강하늘
'미담 자판기'하면 강하늘도 빼놓을 수 없어요. 영화 '청년 경찰' 스태프 60명의 이름을 다 외웠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서 일을 하고 있는 영화 스태프를 우연히 만난 후 강하늘이 한 행동은???!!!!
집에 남는 에어컨이 있다며 에어컨을 딱!!! 선물했어요.
남는 에어컨이 있다는 건 만들어낸 이야기겠지만 ㅠㅠ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게 선물하는 센스도 타고났죠?
# 송해
존경할 점이 정말 많은 송해 선생님 역시 미담 제조기입니다.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밖에서 팬을 만나면 나이에 상관없이 벌떡 일어나서 반갑게 맞아준다고 합니다.
연예인으로서 오랜 생명을 유지하는 근원은 팬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다. 예우를 갖춰야 한다.
이 기사에서 전한 이야기 외에 본인이 알고 있는 미담이 있다면 댓글로 또 알려주세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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