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신랑감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는 부자의 정체

조회수 2019. 3. 7. 14:3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박소현
딸 신랑감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는 부자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야?!' 싶으시죠?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태국의 한 과일 유통업계 부자 아논 롯통이 딸의 배우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공고했어요. 지금까지 수백 명의 신랑감 후보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6세 막내딸의 신랑감을 찾는다는 '광고'를 올렸습니다.
그 광고에는 어마어마한 내용이 들어있었는데요.
사위가 되면 1천만 바트(약 3억 5천만 원) 상금과 함께 사업을 물려받게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ㅎㄷㄷ하죠?

그렇다면 왜 딸 신랑감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게 되었을까요?
딸이 혼자서 사업을 물려받는 부담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아 믿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아 주려고 한다.
그가 밝힌 '사윗감 자격'은 이렇습니다.
1. 현재 아논 롯통이 하고 있는 사업에 애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2. 근면 성실하며, 마약이나 도박을 하지 않아야 한다.
수백 명의 지원자는 내달 1일 남부 짠타부리에 있는 아논 롯통의 매장에서 부녀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오디션에서 어떤 종목으로 사윗감을 결정할지는 아직 밝혀진 게 없어요. 그날 짠타부리에 오면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딸의 이상형도 안 들어볼 수 없죠?
본인은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교 모임에 데려갈 수 있고 같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나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만큼, 외모는 상관없다.
이 공개 오디션에서 승리하는 자가 누굴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