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냐?' 공식 SNS 계정으로 싸우며 비글미 보여준 현실자매

조회수 2019. 2. 2.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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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현실 자매, 남매, 형제가 있는 분들은 공감할 것 같은 주제예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랜만이 아니더라도) 늘 그랬듯이 투닥투닥 하셨나요?
여러분만 그런 게 아닙니다.
오늘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현실 자매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요.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은 실제로 자매예요.
정연의 본명은 유정연!
'엥??? 공승연과 현실 자매라며? 성이 다르잖아'라고 생각하셨나요?
공승연 본명은 유승연입니다. '공승연'은 예명이라 성이 다른 거죠.
이건 마치 '하정우가 김용건의 아들인데 왜 성이 달라?'와 비슷한 질문입니다. 헤헤. 하정우 본명은 '김성훈'이거든요. 이해하셨죠?
여튼 공승연과 정연은 서로의 일을 자주 응원하고 홍보해주더라고요.

정연이 트와이스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할 당시 공승연이 직접 응원을 가기도 했어요.
'뭐야, 너무 비현실적이야.
왜 이렇게 훈훈하기만 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ㅎㅎㅎ
이렇게 훈훈한 모습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공승연이 본인 SNS에 영화 '별리섬' OST 홍보글을 올렸었거든요.
출처: 공승연SNS
"정연님과 함께한 OST '별처럼'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 게시물을 본 정연은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남이냐?"라는 댓글을 달았어요. 그 이유는 친동생을 '정연님'이라고 칭했기 때문이죠.ㅋㅋㅋㅋㅋㅋ

정연의 댓글에 공승연은 "(영화) 보긴 했냐?"며 맞받아쳤어요.
정연은 뭐라고 대댓글을 달았을까요?
1. '응 봤거든!!'이라며 받아친다
2. '아니 아직 미안해'라며 사과한다
3. 다른 주제로 대화를 돌렸다
정답은???
3번입니다. 현실 자매라면 공감할만한 주제를 꺼냈어요.
출처: 공승연SNS
"빼앗아 간 제 옷 잘 입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옷을 언급했죠. 공승연이 동생 정연의 옷을 빌려(라고 쓰고 몰래 가져감이라고 읽는 게 맞겠죠?) 갔나 봐요.

공승연은 "당신 옷 영화에서 잘 입었습니다! 첫 등장을 아주 멋지게^^"라며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줬어요.
공승연이 '별리섬' 촬영 때 동생 정연의 옷을 몰래 입고 영화 촬영을 한 겁니다.

현실 자매 돋죠?
저도 자주 동생 옷 몰래 빼앗아 입고 들키고 그러는데, 저만 그러는 거 아니죠?
이거 외에도 또 현실 케미를 보여준 경우가 있었어요.
배우 공승연이 본인 SNS에 트와이스 '시그널' 앨범 사진을 올렸는데요. 여기서도 현실 자매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친동생의 앨범을 홍보해주는 모습이었냐고요?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
시디에 적힌 글이 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입니다. '써클' 너무 재밌어요.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 쓴 글 같지 않나요?
출처: 공승연SNS
그래서 공승연은 이 사진과 함께 '남이냐?'라는 글을 남겼어요.

"왜 남에게 사인해주는 것처럼 해줬냐"라는 의미예요.

트와이스 공식 계정으로 정연은 대댓글을 남겼어요.
이 와중에 공식 계정으로 댓글 남긴 거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
투닥투닥하면서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주기도 하고요.
정연 사진을 올리면서 "나도 이런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적기도 해요.

부.러.워.
저런 동생 있으면서!!!
이들의 아버지는 유창준 셰프거든요. 집안이 아주 어마어마하죠?

아버지가 오픈한 가게에 함께 화환을 보내면서 딸 노릇도 잘했어요. 부족한 게 없는 자매군요!
그렇다면 이 기사의 마무리는 공승연, 정연 자매의 예쁜 모습으로 훈훈하게 >_<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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