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이 반값이 되는 8가지 비결! '유럽이 40만 원 대?'

조회수 2019. 2. 2.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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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출처: 맥심 박상예
항공권이 가장 비싼 계절이 1월인 거 알아?
1월의 마지막 날에 소개하는 항공권 싸게 사는 팁!

얼른 공유하시길...!
출처: 맥심 박상예
1. 티켓은 화·일요일에 검색한다
목적지는 같아도 언제 사느냐에 따라 티켓 값이 다르다. 세계 최대의 항공권 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항공권은 여행 가기 19주, 6주 전이 제일 저렴하고, 화요일 오후에 세일 특가가 많이 나오며, 일요일 오후 티켓이 통계적으로 더 싸다고.
출처: 맥심 박상예
2. 인기 없는 날짜와 도시를 찾아라

연말연시, 설날, 추석 같은 황금연휴, 방학, 휴가철... 이런 대목에 나가면 항공권만으로 통장 탈탈 털린다. 가능하면 평일 중간인 화·수요일에 출발하고 목요일에 돌아와라. 날짜만 바꿔도 가격 앞자리가 달라진다. 인기 없는 지역도 싸다. 내전이나 지진 같은 문제가 터지면 항공권이 싸지고, 붐비지 않아 여행하기도 좋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0404.go.kr)에 들어가면 가지 말라는 나라들이 쫙 정리되어 있다. 단점은 뭐, 죽을 수도 있다?
출처: 맥심 박상예
3. 경유지를 잘 고른다
120만 원짜리 미국 LA 직행 티켓. 중국을 경유하면 60만 원대에도 갈 수 있다! 5시간 정도 이동 시간이 길어지는 건 흠이지만 어차피 우리가 돈이 없지 시간이 없냐? 유럽에 갈 땐 모스크바를 경유하면 싸다. 가끔 애먼 도시를 경유할 때도 있지만, 경유지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공항 밖에 나갈 수 있는 곳이라면 뜻밖의 짧은 여정을 추가할 수도 있다. 개이득!
출처: 맥심 박상예
4. 성수기에도 땡처리는 있다
성수기엔 모든 게 비싸지만 임박한 타이밍에도 땡처리 티켓이 나온다. 특히 가까운 아시아 국가 쪽은 여행 하루 이틀 전에 갑자기 싼 티켓이 나올 때가 있다. 표를 비싸게 많이 풀어놨는데 다 못 팔았을 때, 여행사에서 패키지여행으로 항공권을 미리 사놨는데 모객이 안 됐을 경우다. 취소하는 것보다 어떻게든 파는 게 나으니까 업체들이 눈물의 똥꼬쇼를 하며 가끔 싸게 판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유럽 국가들을 돌 때도 잘 뒤지면 가끔 땡처리 티켓이 나온다. 독일에서 러시아까지 그 먼 거리를 날아가는 티켓이 2만 원에 뜨기도 한다.

출처: 맥심 박상예
5. 신규 취항지가 답이다
각 항공사의 신규 취항지를 노려라. 저가 항공사들이 신규 취항지를 늘리면서 경쟁적으로 가격을 내리기도 한다. 요즘 주변에 다낭, 하노이 간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지 않았나? 최근에 베트남이 뜨면서 이쪽에 신규 취항을 많이 해서 그렇다. 왕복 2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갈 수 있었거든. 우리도 가서 쌀국수 한그릇 먹고 오자.



출처: 맥심 박상예
6. 취소 타이밍을 노려라
항공권 전쟁터는 치열하다. 열심히 검색해서 제일 싸게 산 줄 알고 남은 돈으로 호기롭게 좋은 숙소를 잡았건만 몇 시간 안에 더 싼 티켓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항공권 취소 타이밍을 이용하면 더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다. 보통 항공권은 구매 24시간 안에 무료로 취소된다(항공사별로 규정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부터 할 것). 그러니 일단 안전빵 티켓을 선점하고, 취소 가능한 타이밍 안에 미친듯 검색해서 싼 게 나오면 그걸 사놓고, 먼저 산 표를 취소하는 식이다. 남들이 취소한 걸 줍줍하던가... ‘구매-검색-재구매-환불’ 스킬은 무한 뺑뺑이를 도는 느낌이라 좀 피곤하지만, 이렇게 품을 팔면 20만 원에 나쁘지 않게 산 도쿄행 티켓을 10만원 초반에 재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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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무데나 간다
호주나 유럽을 왕복 40만 원대에 갈 수 있다고? 못 믿겠지만 사실이다! 어딜 갈지 정하지 않고 뒤지다 보면 건질 수 있다. 목적지를 ‘아무데나’ 혹은 ‘Everywhere’으로 검색해봐라. 국내보다는 외국 사이트에 이 서비스가 많다. 방금 확인한 결과 말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왕복 10만 원에 갈 수 있다. 부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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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최소 3개 이상의 여행 앱을 돌려라
하나는 부족하다. 여러 티케팅 서비스를 돌리면서 최적의 일정, 최저가 티켓을 비교 검색하라. 모바일 앱은 쓰기도 편하고 결제도 쉽다. 얼리버드나 특가 푸시 알림을 보내도록 설정해놔라. 누구보다 빠르게 실시간으로 재산을 탕진할 수 있다. 여행할 때 쓰기 좋은 애플리케이션은 옆에 적어놨으니 참고할 것.
+. 마지막까지 눈 똑똑히 떠야한다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결제 직전! 그런데 가격이 올라갔다? 수하물, 공항세, 유류할증료, 여행자 보험료, 각종 수수료까지 붙으면...! 최저가 티켓이 아니야! 결제 버튼 누르기 전에 꼭 최종 결제가를 확인해라. 참고로 현지통화결제로 하면 수수료 더 붙는다. 그리고 항공권 살 때, 안내문 대충 보지 말고, 각종 여행 정보를 정확히 기입했는지 다시 봐라. 3번 봐라. 틀리면 골치 아프다. 이름 철자 잘못 쓴 놈, 이름이랑 성 바꿔 쓴 놈, 여권 번호 잘못 적은 놈, 날짜 잘못 쓴 놈, 현지 시간대 착각한 놈, 여권 만료된 줄도 모르는 놈 등이 생각보다 많다. 대부분 내가 겪은 일임.
출처: 맥심 박상예
비슷해보여도 티켓값은 다르다. 어서 득템하라!


항공권 검색의 기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co.kr)

전세계 어디든, 니가 원하는 목적지를 가는 가장 저렴한 일정을 찾기 편하다. 맨 처음에 티켓 검색은 여기서 하면 좋다.


어디든 싸게 가고 싶을 때: 카약닷컴(www.kayak.co.kr)

시기에 상관없이 도시별 최저가 티켓을 한눈에 보여준다.


여행의 신이 있다면: 구글 플라이트(google.com/flights)

구글신이 지도로 주변 도시를 비교해준다. 여러 목적지를 놓고 잴 때 좋다. ‘며칠 뒤에 타면 더 싸다’ 등의 꿀정보도 착실히 알려준다.


싼 티켓 빨리 선점하려면: 플레이윙즈(playwings.co.kr)

국내 저가항공사 위주로 대박 프로모션을 한군데 모아 보여준다. 대~한민국!


외국 사이트 꼬부랑말 어렵고 의심스러울 때: 인터파크(fly.interpark.com)

특히 제주도 갈 때 꿀이다. 해외 사이트에는 없는 티켓까지 가끔 발굴!

출처: 맥심 박상예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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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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